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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논술면접 최종체크] 15일 서강대 알바트로스창의(특기자) 면접 어떻게 나올까
      • 2017-10-11 11:10:15 인쇄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이번 주말인 15일 예정된 서강대 알바트로스창의(특기자) 면접은 어떻게 나올까. 올해 서강대는 기존 특기자전형을 전부 폐지하고 소프트웨어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알바트로스창의만으로 특기자전형을 대폭 축소했다. 커뮤니케이션학부 컴퓨터공학 아트&테크놀로지전공 등 단 3개 모집단위에서만 41명을 모집하는 알바트로스창의는 특기자라는 부담과 달리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한 일반면접을 실시한다. 올해 신설된 전형인 때문에 직접 참고할 수 있는 기출자료는 없지만 지난해 기출문제가 담긴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와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의 면접후기 자료집을 기반으로 올해 면접을 가늠해본다.  

    최근 서강대는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알바트로스창의 전형 1단계 합격자를 발표했다. 모집요강상 2배수에서 5배수 선발을 명시한대로 모집단위별로 2.6배수부터 5배수까지 다양하게 선발했다. 5명을 선발하는 커뮤니케이션은 25명을 선발, 5배수가 면접대상자이며 컴퓨터공학은 11명 모집에 40명을 선발해 3.6배수가 면접을 치를 예정이다. 가장 많은 인원은 25명을 모집하는 아트&테크놀로지는 25명 65명을 선발, 2.6배수가 면접대상자가 됐다.  


    <올해 신설, 알바트로스창의전형.. 면접 어떻게 나올까> 
    지난해 알바트로스특기자전형은 수험생 한 명에 면접관 여러 명의 다대일면접으로 치러졌다. 1인당 10분 내외동안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학업능력 의사소통능력 인성 등을 종합평가하는 방식이었다. 풀이과정이 필요한 논술/토론/문제풀이 등은 요구하지 않았으며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개인별 면접문제가 출제됐다.  

    면접내용은 제출서류에 기재된 내용의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본인의 작성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면접을 통해 학생의 학업능력과 의사소통능력 인성 등을 종합평가하고자 했다. 서강대는 면접 특성상 선행학습 영향평가 대상에 포함되지 않다고 판단해 전체 문항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일부 문항을 제공해 수험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공개된 문항은 다음과 같다.   

    ▲본교 ○○전공에 지원한 동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바랍니다 ▲자기소개서를 통해 영미문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교내 동아리 활동에서 영문잡지를 발간하는 활동에 구체적으로 작성했는데, 지원자에게 가장 영향을 준 문학작품 3가지를 이야기해 보기 바랍니다. 그 중 1가지 작품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기 바랍니다 ▲학교생활기록부를 통하여 확인해보니, 교내 화학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교내 화학실험대회에서 수상한 기록이 있던데 구체적으로 어떤 실험내용이었는지 실험설계과정과 지원자의 역할에 대하여 설명하기 바랍니다 등이 출제됐다.  

    제출서류에 드러난 지원자의 경험의 구체적인 내용을 묻는 특징이다. 고1,2학년의 활동 내용이라면 기억이 잘 나지 않을 수 있으니 본인의 학생부와 자소서를 바탕으로 경험의 구체적인 내용을 정리하고, 연결해서 나올 수 있는 질문을 예상해 미리 답변을 구상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선택자료인 학교생활보충자료의 내용도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빈틈없이 면접을 대비하는 방법이다. 특히 학교생활보충자료의 경우 다양한 활동을 구체적으로 기록하도록 요구해 여러 질문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구체적인 활동내용, 전공연관성 위주 질문>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제공한 '2017 대입 면접후기 자료집'도 참고할만하다. 자료집에는 2017학년 대입 수시면접에 응시한 학생들이 면접과정을 복기한 내용이 실려 있다. 신설 전형으로 직접적인 참고자료가 될 순 없지만 아트&테크놀로지전형 컴퓨터공학 면접에 응시한 지원자의 면접 후기를 소개한다. 지원자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한 질문부터 친구들 사이에서는 주로 어떤 역할이었는지, 본인의 단점은 무엇인지 등 다양한 질문이 눈에 띈다.  

     

     

    제시한 사례 이외에도 수학과학특기자 경제학 모집단위에 응시한 면접후기 자료에선 ▲경제 관련 활동을 많이 했는데 비교우위, 양적완화 등은 경제탐험동아리에서 한 것인가 ▲M&A 논문을 쓰면서 느낀 점 등 지원동기를 제외하면 지원자의 활동내용에 대한 질문이 다수였다. 본인의 활동경험과 전공에 대한 적합성을 연결할 수 있는 답변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서강대 알바트로스창의(학종) 어떻게 선발하나> 
    서강대의 유일한 특기자전형인 알바트로스창의는 올해 미래부의 SW중심대학지원사업 선정으로 신설된 전형이다. 아트&테크놀로지(25명) 컴퓨터공학(11명) 커뮤니케이션학(5명) 등 3개 모집단위에서 41명을 모집한다.  

    전형은 2단계로 실시한다. 1단계 서류100%로 면접대상자를 결정한 뒤 2단계에서 1단계성적80%+면접20%로 수능최저 없이 합격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면접은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한다. 서강대 이관택 입학팀장은 면접방식에 대해 "심층면접 문제풀이식 그룹토론식이 아닌 일반면접으로 진행한다. 수험생들이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창의성, 문제해결능력, 다면적 사고력, 학업능력, 의사소통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며 "알바트로스창의전형 1단계에 합격한 학생의 경우, 2단계인 면접을 준비할 때 기출문제를 찾아보기보다 본인이 제출한 서류를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보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알바트로스창의는 SW인재 선발이 목적이지만 반드시 소프트웨어 관련 특기를 입증해야 한다는 압박은 갖지 않아도 된다. 소프트웨어 관련 특기보다는 기본적인 수학/과학 역량이 중요하다. 숙련된 프로그래밍 기술이나 수상 실적보다는 교내 활동 수준에서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래밍에 필요한 기본적인 수학/과학적 역량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특기자인 것을 고려해 교외 수상 실적 등 서류 기재 사항에 제한은 없다. 모집단위에 따라 지원자격과 인재상이 다르므로 이를 고려해 기본적인 수학/과학 역량을 보여줄 수 있도록 서류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18학년 수시 원서접수 마감 결과 알바트로스창의는 올해 17.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1명 모집에 704명의 지원자가 몰린 결과다. 모집단위별로는 아트/테크놀로지가 24명 모집에 477명이 지원해 19.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컴퓨터공학이 16.18대 1(11명/178명)을 뒤를 이었다. 커뮤니케이션학은 5명 모집에 49명 지원으로 9.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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