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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초등교원임용 1.62대1 '소폭상승'.. '임용절벽 영향'
      • 2017-10-11 17:10:56 인쇄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올해 실시한 2018 초등교원 임용 원서접수 결과, 경쟁률이 1.62대 1(모집4088명/지원6610명)로 지난해 1.3대 1(6022명/7807명)보다 소폭상승했다. 3년간 미달을 빚던 강원 전남 충남 경북 충북이 경쟁률 1대 1을 약간 상회해 미달을 벗어나면서, 올해 초등교원 임용에 미달을 빚은 교육청은 발생하지 않았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초등교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10일 밝혔다. 

    올해 경쟁률 상승은 모집인원을 크게 줄인 '임용절벽' 탓이다. 8.6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광주는 지난해 20명보다 15명(75%) 적은 단 5명을 모집했고,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경기 역시 지난해 1836명보다 801명(44%) 적은 1035명을 모집했다. 서울도 지난해 846명보다 461명(54%) 적은 385명을 모집했을 뿐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모집을 늘린 곳은 전남(72명) 강원(61명) 울산(20명)의 3곳뿐이며, 총 모집인원은 지난해 6022명보다 1934명 줄어든 4088명이다. 경쟁률이 상승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 셈이다.

    특히 서울과 경기의 모집이 지난해보다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지원자들이 지방권으로 발길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예년 같으면 대도시로 몰릴 지역교대 출신자들의 소속지역 지원 역시 늘어난 것이란 해석도 가능하다. 충남에는 지난해 319명보다 245명(67%)이나 많은 533명의 지원이 있었다. 강원엔 지난해 140명보다 186명(133%)이나 많은 326명의 지원이 쏟아졌다. 전남 188명(77%, 245명→433명) 충북 102명(50%, 203명→305명) 등 주로 지방권의 지원급증이 돋보인다. 반면 서울은 지난해 1770명보다 701명(40%) 적은 1069명, 경기는 지난해 2620명보다 687명(26%) 적은 1933명의 지원을 받았다. 

    올해 임용이 지방 교대생이나 현직교사가 서울지역 임용시험에 응시할 때 가점에서 불리하지 않은 '막차'라는 사실도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서울 모집인원에 막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내년 실시하는 2019학년부터 임용시험 지역가산점을 1~3점에서 6점으로 상향조정에 합의했다. 때문에 당락을 좌우할 정도로 큰 3점의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 올해 서울지역 지원자가 급증할 것이란 예상도 있었지만, 서울 지원자는 지난해 1770명의 60%에 불과한 1069명에 그쳤다.

    17개 시도교육청은 8월3일 초등교원 3321명 선발을 예고했으나, 임용이 지난해 6022명보다 2701명(45%) 줄어들자 교대생들의 집단 반발이 일었다. 결국 17개 교육청은 지난달 14일 논의 끝에 예고보다 767명 증원한 4088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서울교육청이 예고한 105명보다 280명 많은 385명을, 경기교육청도 예고한 868명보다 167명 많은 1035명을 모집했다. 

    초등교원 임용절벽은 올해 교대 수시경쟁률 하락의 배경으로 꼽히기도 했다. 수시 원서접수가 진행된 9월 직전 일어난 임용절벽 예고로, 입학만 하면 취업이 보장될 것이란 수험생과 학부모의 기대를 무너뜨리면서 전국 13개 초등교원 양성기관(교대 10개교, 종합대 초등교육과 3개교)의 수시경쟁률은 지난해 10.15대 1(1958명/1만9864명)에서 올해 7.74대 1(2191명/1만6962명)로 크게 떨어졌다. 지난해 전년 10.92대 1(1779명/1만9419명)보다 소폭하락한 데 비하면 올해 경쟁률 하락이 뚜렷하다.


    <최고경쟁률 광주, 모집인원 단 5명> 
    가장 높은 경쟁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주가 기록했다. 지난해 17개 시도 중 가장 적은 20명을 모집했던 광주는 98명의 지원으로 4.9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던 데 이어, 올해는 단 5명을 모집하며 43명 지원으로 8.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836명으로 가장 많은 모집규모를 보였던 경기 역시 지난해보다 모집규모를 줄이며 경쟁률이 상승했다. 지난해 1.43대 1(1836명/2620명)보다 상승한 1.87대 1(1035명/1933명)의 경쟁률이다. 서울은 모집인원을 461명이나 줄인 가운데 지원인원은 경기에 이어 많은 1069명이 몰리며 경쟁률이 상승했다. 지난해 2.09대 1(846명/1770명)에서 올해 2.78대 1(385명/1069명)이다. 

    올해 단 5명의 모집으로 8.6대 1(5명/43명)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광주에 이어 세종 3.4대 1(70명/238명), 대전 3.08대 1(60명/185명), 서울 2.78대 1(385명/1069명), 대구 2.58대 1(40명/103명), 부산 2.3대 1(110명/253명), 제주 2.23대 1(26명/58명), 인천 2.04대 1(75명/153명), 울산 1.9대 1(50명/95명), 경기 1.87대 1(1035명/1933명), 전북 1.78대 1(60명/107명), 경남 1.29대 1(294명/378명), 경북 1.09대 1(365명/398명), 충북 1.09대 1(280명/305명), 충남 1.07대 1(500명/533명), 전남 1.05대 1(414명/433명), 강원 1.02대 1(319명/326명) 순이다. 

    17개 시도 모두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상승했다. 광주(4.9대 1→8.6대 1) 세종(2.3→3.4) 대전(1.91→3.08) 서울(2.09→2.78) 대구(2.22→2.58) 부산(2.17→2.3) 제주(1.21→2.23) 인천(1.26→2.04) 울산(1.87→1.9) 경기(1.43→1.87) 전북(1.25→1.78) 경남(1.06→1.29) 경북(0.76→1.09) 충북(0.58→1.09) 충남(0.51→1.07) 전남(0.72→1.05) 강원(0.54→1.02) 등이다. 

     


    <경쟁률상승, 모집 감원 탓.. 전남 강원 울산은 증원> 
    올해 경쟁률상승은 모집인원 자체가 줄어든 데 원인이 있다. 지원인원이 지난해보다 1197명 줄었지만(7807명→6610명), 모집인원 더 큰 규모인 1934명이나 줄면서(6022명→4088명) 경쟁률 상승구조다. 모집은 지난해보다 32% 줄었고, 지원은 15% 줄었다. 경쟁률은 지난해 1.3대 1에서 1.62대 1로 상승했다.

    - 모집, 32% 줄어.. 광주 75% 감축 '최고'
    전국 17개 시도 중 올해 모집인원을 줄인 곳은 14곳(광주 세종 전북 제주 인천 서울 경기 경남 대전 충남 충북 대구 경북 부산, 이상 감원비율 높은 순), 늘린 곳은 3곳(울산 강원 전남, 이상 증원비율 높은 순)다.

    감원비율(지난해 모집인원 대비 감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로 비율은 75%(지난해 모집 20명→올해 모집 5명)다. 이어 세종 74%(268명→70명), 전북 63%(161명→60명), 제주 58%(62명→26명), 인천 56%(170명→75명), 서울 54%(846명→385명), 경기 44%(1836명→1035명), 경남 29%(416명→294명), 대전 25%(80명→60명), 충남 21%(630명→500명), 충북 20%(352명→280명), 대구 20%(50명→40명), 경북 5%(385명→365명), 부산 5%(116명→110명) 순이다. 반면 울산 강원 전남은 규모를 확대했다. 증원비율(지난해 모집인원 대비 증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으로 67%(30명→50명) 증원했다. 이어 강원 24%(258명→319명), 전남 21%(342명→414명) 순이다. 

    - 지원, 15% 줄어.. 세종 61% 축소 '최고' 
    올해 지원인원이 줄어든 곳은 9곳(세종 광주 전북 서울 인천 경기 제주 경남 대구, 이상 감소비율 높은 순), 늘어난 곳은 7곳(강원 전남 울산 충남 충북 경북 대전, 이상 증가비율 높은 순)이다. 1곳(부산)은 지난해보다 단 1명 늘었을 뿐이다. 

    감소비율(지난해 지원인원 대비 감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으로 비율은 61%(지난해 지원 616명→올해 지원 238명)다. 이어 광주 56%(98명→43명), 전북 47%(202명→107명), 서울 40%(1770명→1069명), 인천 29%(214명→153명), 경기 26%(2620명→1933명), 제주 23%(75명→58명), 경남 14%(439명→378명), 대구 7%(111명→103명) 순이다. 반면 강원은 가장 높은 증가비율(지난해 지원인원 대비 증원 비율)을 보였다. 증원비율 133%(140명→326명)의 최고치다. 이어 전남 77%(245명→433명), 울산 70%(56명→95명), 충남 67%(319명→533명), 충북 50%(203명→305명), 경북 35%(294명→398명), 대전 21%(153명→185명) 순의 증원비율이다. 부산은 지난해 252명보다 1명 많은 253명이 지원했다.

    - 감원 경기 최고 801명, 증원 전남 최고 72명.. 광주 단 5명 모집 
    인원만 놓고 봤을 때 감원이 가장 큰 지역은 경기로, 감원은 801명(지난해 모집 1836명→올해 모집 1035명)이다. 이어 서울 461명(846명→385명), 세종 198명(268명→70명), 충남 130명(630명→500명), 경남 122명(416명→294명), 전북 101명(161명→60명), 인천 95명(170명→75명), 충북 72명(352명→280명), 제주 36명(62명→26명), 경북 20명(385명→365명), 대전 20명(80명→60명), 광주 15명(20명→5명), 대구 10명(50명→40명), 부산 6명(116명→110명) 순의 감원이다. 반면 전남 강원 울산은 모집인원을 늘렸다. 전남의 증원이 72명(342명→41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강원 61명(258명→319명), 울산 20명(30명→50명) 순이다.

    올해 모집인원이 가장 적은 곳은 광주로, 5명이다. 이어 제주(올해 모집 26명) 대구(40명) 울산(50명) 전북 대전(각 60명) 세종(70명) 인천(75명) 부산(110명) 충북(280명) 경남(294명) 강원(319명) 경북(365명) 서울(385명) 전남(414명) 충남(500명) 경기(1035명) 순이다. 

     


    <미달 5곳, 올해 벗어나.. 지원 794명 늘어> 
    지난해까지 3년간 미달을 빚던 강원 전남 충남 충북 경북의 5개 지역은 올해 미달에서 벗어났다. 5개 지역 총 모집인원은 1878명으로 지난해 1967명보다 89명 줄어든 데 반해 지원인원이 1995명으로 지난해 1201명보다 794명이나 늘었다. 

    특히 전남과 강원은 지난해보다 각 72명 61명 늘린 모집규모에도 지원인원이 각 188명 186명이나 늘어 눈길을 끈다. 전남은 지난해 0.72대 1(342명/245명)의 미달에서 올해 1.05대 1(414명/433명), 강원은 지난해 0.54대 1(258명/140명)의 미달에서 올해 1.02대 1(319명/326명)을 기록했다.

    모집을 크게 줄였어도 지원이 더 늘면서 경쟁률이 상승한 충남 충북 경북도 돋보인다. 충남은 지난해보다 모집을 130명(630명→500명) 줄였지만 지원이 214명(319명→533명)이나 늘면서 경쟁률이 상승(0.51→1.07)했다. 충북도 지난해보다 모집을 72명(352명→280명) 줄였지만 지원이 102명(203명→305명) 늘면서 경쟁률이 상승(0.58→1.09)했다. 경북도 지난해보다 모집을 20명(385명→365명) 줄였지만 지원이 104명(294명→398명) 늘면서 경쟁률이 상승(0.76→1.09)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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