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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고교생 계열 선택의 중요성
    등록일 2015-10-14 16: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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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생 계열 선택의 중요성

     

      지난달에 이어 이번 10월에 개최한 진로진학 멘토링 두 번째 강의 주제는 전공 선택의 중요성이었습니다. 이번 강의 역시 대상은 고 1,2학생 및 학부모님들이었는데 2학년 계열 선택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하였습니다. 그동안의 사례에서 보면 아직도 수학 잘하면 자연계, 수학이나 영어를 못하면 인문계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미래 직업이나 진로에 대한 충분한 고민 없이 특정 과목을 싫어하거나 못한다는 이유로 너무나 쉽게 계열을 선택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자연계열을 많이 지원하므로 내신 성적을 잘 받기위해 인문계열로 도피하는 사례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인문, 자연, 예체능계열 중 어떤 계열을 선택할 것인지, 그리고 대학에서는 전공을 어떻게 선택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의 정도와 중요성은 학부모님들이 다녔던 과거 학창시절과는 크게 달라졌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대학 진학률만 보더라도 1980학년도 입시에서는 4년제 대학이 24.2%, 전문대 이상은 41%였으나 35년이 지난 작년 2015학년도 입시에서는 4년제 대학이 57%, 전문대 이상은 90%였습니다. 과거에는 대학 졸업자 수가 적어서 특정 전공이 아니더라도 졸업 후 좋은 직장에 취업하는 것이 그렇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대학 졸업 후 좋은 일자리 수요에 비해 대졸자의 공급이 훨씬 많게 되어 청년 백수가 증가하여 국가에서도 다방면의 정책안을 마련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캥거루족(성인이 됐음에도 경제적 독립을 하지 못한 채 부모에게 의존하는 청년층)의 비율이 51.1%(34세 이하 2년제, 4년제 대학 졸업생)나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턴입학생(일반대를 졸업하고 전문대에 다시 진학하는 학생)도 매년 증가하여 작년만 하더라도 유턴입학생이 1,379명이었다고 합니다.**

     

      <1>자료는 주요 대기업들의 인문/이공계 출신 신입 사원 공채 비율입니다. 이공계 출신 비율이 인문계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회의 변화와 함께 정보통신기술, 첨단과학 분야의 발전 등으로 기업 환경 역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1> 주요 대기업 인문/이공계 출신 신입 사원 공채 비율

    기업

    인문계(%)

    이공계(%)

    기업

    인문계(%)

    이공계(%)

    SK하이닉스

    2

    98

    현대제철

    20

    80

    대림건설

    5

    95

    금호석화

    22

    78

    LG전자

    10

    90

    현대차

    30

    70

    한화케미칼

    14

    86

    효성

    30

    70

    삼성전자

    15

    85

    포스코

    30

    70

    삼성물산

    15

    85

    대우건설

    36

    64

    삼성중공업

    15

    85

    SK텔레콤

    50

    50

    현대건설

    17

    83

    CJ

    60

    40

    한화

    17

    83

    현대상선

    90

    10

    자료 출처: 뉴스토마토, 인문학 취업시장에서 찬밥 (2015.07.14.)

     

      그리고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2>에서 보면 공학계열이나 의약학 계열의 취업률이 다른 계열에 비해 매우 높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문, 사회계열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직업 환경 변화 요인 외에 인문계열 졸업자 수가 크게 증가한 데서 그 원인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2> 계열별 취업률

    구분

    인문

    사회

    자연

    공학

    의약학

    예체능

    취업률(%)

    45.5

    54.1

    52.3

    65.6

    72.1

    41.4

    자료 출처: 한국교육개발원, 고등교육기관 전공 계열별 취업률 추이 및 현황 (2014.12)

     

      <3>에서 보면 수능 첫해인 1994학년도에 자연계열 학생 비율이 45.7%였으나, 2000학년도~2010학년도까지는 자연계열 학생 비율이 34%내외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려운 과목 회피나 수능 선택 과목 도입으로 생겨난 현상으로 해석됩니다. 그리고 잘못된 선택의 피해가 현재 극심한 인문계 취업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이런 현실의 문제점을 인식하여 작년 2015학년도 입시에서는 자연계열 비율이 40.2%로 증가하였는데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3> 대입 수험생의 문과/이과 비율 변화

    구분

    1994

    2000

    2005

    2010

    2015

    사회탐구 응시자(%)

    45.7

    52.1

    59.6

    59.5

    58.1

    과학탐구 응시자(%)

    45.7

    34.6

    34.3

    33.6

    40.2

    자료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도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결과 보도자료

     

      <4> 전공계열별 신규 인력 수급차 전망(2014~2023) 자료에 의하면 인문, 사회, 사범(교육) 계열 학과들은 신규 수요보다 신규 공급이 많아서 취업이 어려운 반면 공학, 의약계열 학과들은 신규 수요보다 신규 공급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공학 계열에서만 연간 약 28,000명이 일자리에 비해 인력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취업만을 위해 대학에 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취업 전망도 고려하여 인문, 자연 계열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4> 전공계열별 신규인력 수급차 전망(2014~2023

                                                                                                                                           (단위: 천 명, %)

    신규공급

    신규수요

    초과공급

    연평균

    인문사회

    1,537

    1,476

    61

    6

    예체능

    566

    469

    97

    10

    사범

    371

    345

    26

    3

    자연

    447

    314

    134

    13

    공학

    1,059

    1,337

    -277

    -28

    의약

    407

    444

    -37

    4

    전체

    4,387

    4,383

    4

    0

    자료 출처: 한국고용정보원 세미나(2015.04)

     

     

    *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캥거루족의 실태와 과제 (2015.08.13.)

    **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2015학년도 전문대학 입시결과 보도자료 (201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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