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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성적 향상의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
    등록일 2013-08-09 14: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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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면서 자녀의 성적에 대해 가장 먼저 놀라게 되는 시점이 중학교 1학년 첫 중간고사 성적을 받고 나서 일 것입니다(최상위권 자녀들의 학부모님은 예외입니다). 막연히 생각해 왔던 자녀들에 대한 객관적인 성적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이때부터 놀란 마음에 자녀들에 대한 지도 방법의 문제점을 고민하게 되고, 이리 저리 더 나은 학원이나 과외 선생님 등을 물어보고 찾아보게 됩니다. 입시라는 것이, 대학이라는 것이 서서히 현실로 다가오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중학교 학부모님들은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특목고, 자사고, 일반고 등의 특징과 장점에 대해 설명회를 찾아다니며, 자녀들에게 유리할 것으로 생각되는 고교에 진학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게 됩니다. 일단은 특목고에 보내야만 할 것 같은, 일반고에 보내면 뒤처질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 불안해지기도 합니다. 특목고나 자사고 진학이 쉽지 않거나 불리할 것 같으면, 일반고에 가서 성공한 사례들에 대한 정보도 수집하게 되고, 일반고 중 어느 고등학교에 보낼 것인지에 대해 고민도 하면서 새로운 희망을 가져봅니다.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나름대로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을 열심히 계획하고 지도한 후, 마침내 자녀들이 고등학교 1학년이 됩니다. 자녀들이 고등학생이 되면 중학교 때의 실망스러웠던 성적을 만회(挽回)하여 정말로 괜찮은 성적을 받아올 것으로 기대하게 됩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1학년 첫 중간고사 성적 역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받아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부모로서 정말 안타까울 뿐입니다. 남들 보내는 학원도 힘들게 보내 주었고, 필요하면 과외도 시켜주었는데 부모 기대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습니다.

     

    학습 결과의 법칙중에는 누적(累積)의 법칙’, ‘학습 관성(慣性)의 법칙’, ‘인과(因果)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누적의 법칙이라는 것은 일시적인 노력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학습 결과가 누적되어 다음 학습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중학교 때 공부를 소홀히 한 학생이 고등학생이 된다고 하여 갑작스럽게 좋은 성적을 받을 수는 없는 것이지요. 이는 기초 실력을 꾸준히 쌓지 않고서는 다음 단계 학습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된다는 뜻입니다. ‘학습 관성의 법칙은 학년이 높아지면서 과거의 성공 경험이나 실패 경험이 다음 단계 학습의 성공 여부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공하는 학생은 계속 성공할 가능성이 높고, 실패하는 학생은 다음 단계 학습에서도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지요. 일종의 학습 관성이 생긴 것입니다. 그리고 인과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다 아시다시피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는 뜻입니다.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 그대로입니다. 자녀들의 좋지 않은 성적은 다른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때 놀면서 시간을 낭비한 결과라는 것이지요.

     

    저학년 때 놀며 공부하지 않았던 학생이 학년이 높아 가면 갈수록 성적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가 점점 어렵게 됩니다. 누적된 학습 결과와 성공 경험은 그 다음 시험에서의 좋은 성적과 또 한 번의 성공 경험이 추가되면서 선순환하게 됩니다. 반면, 누적된 학습 결손(缺損) 결과와 실패 경험은 그 다음 시험에서의 좋지 않은 성적과 실패 경험으로 이어지면서 악순환하게 됩니다. 이처럼 3가지 학습 결과의 법칙은 상호 긴밀하게 연결되어 상호작용하면서 자녀의 성적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렇다면 악순환의 고리는 어떻게 끊어야 할까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나아가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 첫 출발은 공부하는 학생에게 새로운 자극이나 경험을 주는 일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평상시와 똑같은 환경이나 자극아래서는 자녀들이 쉽게 생각을 바꾸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패만 경험했던 학생이 어느 날 갑자기 성공 경험을 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런 성공 경험은 말로 듣고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체득(體得)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성공 경험, 즉 노력하여 성적이 크게 향상되어 생기는 자기 긍정이 성적 향상의 터닝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공 경험은 선택과 집중 전략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누구나 똑같기 때문에 특정 과목에 시간을 더 투자해야만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수학, 영어 과목 중 자녀들이 좀 더 흥미 있어 하는 과목을 선택하여 공부 시간을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입니다.(학생에 따라서는 국어, 사회나 과학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고 흥미로워하는 과목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집중 공부함으로써 성적이 향상되는 경험을 하고나면 성취감을 느끼게 되어 학생은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하면 된다는 긍정적인 성공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다만, 른 과목을 공부하는 시간은 줄어들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다음 번 시험에서 시간을 줄인 과목의 성적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성공 경험이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여러 과목에 고루고루 시간을 안배하여 공부하게 되면 성적도 항상 예전 그대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고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는 점점 어렵게 됩니다. 성공 경험과 자기 긍정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겠지요.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 어떤 과목에 집중하여 도약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녀들의 성적이 좋아지기 위해서는 실패 경험을 성공 경험으로 바꾸는 어떤 계기가 반드시 필요한 것 같습니다.”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 轉換點, 구를 전, 바꿀 환, 점 점): 다른 방향이나 상태로 바뀌는 계기(契機)* 

    *계기(契機, 맺을 계, 틀 기): 어떤 일이 일어나거나 변화하도록 만드는 결정적인 원인이나 기회(네이버 국어사전에서 따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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