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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학일 선생님 |
    • 입학사정관들의 TIP

     

     “선생님들 교내 교과관련 교내대회 등을 하다보면 매번 포상을 못 받는 4등이나 5등하는 학생이 있지요. 이 학생들 교과세부특기사항은 어떻게 써주시나요?”

    그대로 써주세요”

     모두 의외라는 듯 집중하는 선생님들을 보면서 이런 기회 만들기를 잘했구나 생각했다.

     

     “세밀한 관찰과 세밀한 기록, 즉 작은 차이가 합격을 결정합니다 ” “학생부 종합전형의 관점이 과거에는 숫자에 많이 주안점을 두었으나 현재는 글자, 특히 선생님들의 세밀한 관심을 통해 발견한 내용을 객관적으로 기술한 문장을 중시합니다.” ……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선생님들이 3,000여가지도 넘는 대학들의 입시형태를 모두 알기란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열심히 공부하면 마스터 할 수도 없다. 오랜 기간 동안 경험을 한 선생님들로부터 아름아름 알아가는 것이 학교 현장의 실상이다. 그것도 관심 있는 선생님이나 학년 담임이라도 해야 가능하다.

     아이들의 미래를 가지고 시행착오를 거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너무 어렵고 답답하다. 선생님들 또한 그럴 것이고, 학부모와 학생은 무슨 죄인가? 그래서 나를 만난 학생이 나로 인해 시행착오를 거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하여 시작한 입학사정관 연수는 예기치 못한 성과를 나타냈다.

     

     첫째는 교과활동이 중요하다. 수업방식의 혁신, 수행평가의 중요성, 교육과정 내 경쟁의 활성화, 수업활동 모습의 기술 등을 강조하는 입학사정관들의 이야기는 선생님들의 수업의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교과 세부특기사항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면서 교과 관련 교내대회가 증가하게 되었고, 수행평가가 실질적이고 세련되게 변화했으며, 수업 중에 학생들을 관찰하는 사례와 이를 실시간 기록하는 태도가 나타나는 등 획기적인 변화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지적 호기심, 창의적 도전정신, 실험정신 의 용어를 입학사정관들이 제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 학생 개개인의 교과세부 특기 사항을 찾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은 매우 고무적이었다.

     

     두 번째로 학생부의 여러 기록들이 서로 연계되도록 하라 는 입학사정관들의 이야기는 독서와 비교과 활동 및 교과 활동이 서로 연계되어 있어야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하였다.

     모든 선생님들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미래 진로에 맞추어 교과-비교과-동아리-독서 활동 등을 서로 연계하도록 지도하고 학생부에 이를 기록하는 성과가 나타났다.

     

     세 번째로 학생들이 어떤 교과를 선택하여 들었는가,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정 편제가 이루어져 있는가? 라는 입학사정관들의 이야기는 자기 교과를 무조건 많이 가르치려는 교과이기주의를 탈피하여 자발적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 중심의 선택교육과정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고급생명과학, 고급수학, 고급화학, 국제경제 등 전문교과의 편성 및 음악과 미술 등의 교과를 선택하게 한다든지, 사회와 과학 탐구 교과를 전체로 묶어 선택하게 한다든지 등 선생님들은 조금 힘들지만 학생들을 우선 고려하는 교육과정 편성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네 번째는 내신은 좋으나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낮은 학생은 , 내신은 낮으나 수능 모의고사는 잘 나오는 학생은 , 내신도 좋고 수능 모의고사도 잘나오는 학생은 등의 사례별 대학진학에 관한 내용이었다.

     이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1학년 담임 선생님이 정말 중요하고,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지도가 얼마나 필요한지를 알게 되었다. 특히 1학년 담임교사의 진로지도 방향이 그대로 2학년 담임교사에게 전달되어야 그 성과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3학년 담임교사가 아닌 1, 2학년 담임교사의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1, 2학년 선생님들의 긴장을 가져왔고, 대학입시와 학생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면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모습은 아름답기까지 했다.

     

     그렇지만 이런 현상이 긍정적 현상을 가져온 것만은 아니다. 1학년부터 학생의 현실 상태를 어느 정도 정확히 진단하여 미래 진학의 자료로 삼아 학부모를 상담하면 학부모들은 한 편으로 고마워하면서도 매우 안타까워한다. 학부모들의 너무 높은 기대욕구 때문이다. 대부분 고등학교 학부모들의 기대욕구는 2학년 2학기 정도에 꺾이기는 하나 1학년부터 현실을 인식하라는 담임교사의 진단에 순순히 수용할리 만무한 것이다. 그래서 이것이 참 어려운 일이다. 앞으로 이것은 모든 학교에서 매우 어려운 과제일 것이다. 그래서 1, 2학년 때 담임교사들이 진로 진학에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게 하는 요인일지도 모른다.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입학사정관 연수를 하면 내용을 잘 소화하고 위와 같이 변화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늘 기대하면서 올해도 연수 계획을 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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