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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출제경향-언어영역
      • 2010-06-10 12:06:32 인쇄

    2011학년도 6월 평가원 모의수능

    출제경향 분석 언어영역

     

    김영일교육컨설팅/중앙학원

     

     

    전체적으로 무난했지만 문제를 풀 때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었다. 2010학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2010학년도 6월 모의수능과 비교하면 쉬웠다.

    구분

    쉽다

    비슷하다

    어렵다

    2010학년도 6월 평가원 대비

     

     

    2010학년도 수능 대비

     

    ○ 

     

     

     

    ❐ 세부 출제 경향 분석

     

    1교시 언어 영역은 전체적으로 문항수나 배점에서 커다란 변화는 없었다. 단지 최근 3년 동안 지속되었던 ‘현대시-고전시’의 복합 지문이 사라지고 ‘고전시-수필’의 복합 지문이 등장한 것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또 작년과 마찬가지로 짧은 지문의 제시는 계속 지속되었고 두 문항짜리 문제도 여전히 보였다. 그러나 예술 지문의 문항이 5개로 늘어난 것은 특이한 부분이다.

     

    [2010년도 수능과 비교]

    구분

    듣기

    쓰기

    읽기

    합계

    비문학

    문학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언어

    예술

    현대시

    고전시가

    수필

    현대소설

    고전

    소설

    6월

    모의평가

    문항수

    5

    7

    2

    4

    4

    3

    3

    5

    4

    5(복합)

    -

    4

    4

    50

    배점

    9

    14

    5

    8

    8

    6

    5

    9

    9

    10

    -

    9

    8

    100

    합계

    9

    14

    41

    36

    100

    2010

    수능

    문항수

    5

    7

    3

    4

    3

    5

    2

    4

    6(복합)

    -

    3

    4

    4

    50

    배점

    9

    14

    6

    9

    6

    9

    5

    7

    13

    -

    6

    9

    7

    100

    합계

    9

    14

    42

    35

    100

     

    - 읽기 영역에서 비문학과 문학을 비교해 보면 문항 수나 배점은 2010년도 수능과 거의 비슷했다.

    - 수능과 마찬가지로 2문항/5문항 지문이 여전히 출제되었으나, 그 영역이 바뀌었다.

    (언어 → 인문, 기술 → 예술)

    - 결국 어떤 특정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비중을 높이지는 않았다.

    (전체적으로 부분별로 비중을 바꿀 것으로 예상된다.)

     

     

    ❐ 2010학년도 수능과 난이도 비교

     

    시험의 난이도는 2010학년도 수능과 비슷했고 작년 6월 평가원보다는 쉬웠다. 하지만 작년처럼, 짧아진 지문과는 다르게 문항의 길이가 길어지고 정답을 찾는데 시간이 걸리는 문제가 많았다. 그래서 80분에 50문항을 푸는 것이 어려운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약간 어려울 수 있다.

     

    - 문학보다는 비문학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다.

    - 답지에서 둘 이상의 내용을 고려해야 하는 문제가 많았고 답지가 맞는 진술인지 혹은 틀린 진술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았다. 또한 각 답지를 명확히 맞거나 틀린 진술로 구성하지 않고,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린 진술로 구성한 경우도 많았다.

    - 자료 해석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다. 쓰기는 거의 모든 문제가 자료를 해석할 수 있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들이었으며 읽기에서도 자료를 해석해야 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 어휘 어법 문항 분석

     

    작년 수능에 비해 어휘/어법 문제의 비중이 높아졌다. 특히 어휘의 경우에는 문항 수가 늘어나면서 배점도 커졌다.

     

    [2011학년도 6월 모의수능]

    문항번호

    제재/분류

    배점

    평가내용

    11

    어휘 단독 문항

    2

    ‘불리다’의 사전 용례 구별하기

    12

    어법 단독 문항

    2

    어미의 기능 파악하기

    18

    과학/어휘

    2

    밑줄 친 말의 사전적 의미 찾기

    27

    예술/어휘

    2

    ‘얻다’와의 문맥적 의미와 어울리는 한자

    35

    사회/어휘

    1

    ‘나오다’와 유사한 문맥적 의미 찾기

    50

    고전소설/어휘

    2

    상황에 맞는 한자성어 문제

    [2010학년도 수능]

    문항번호

    제재/분류

    배점

    평가내용

    11

    어휘 단독 문항

    2

    어휘의 소리와 표기, 의미 관계

    12

    어법 단독 문항

    2

    청유문의 예외적 용례

    19

    고전소설/어휘

    1

    상황에 맞는 한자성어

    23

    사회/어휘

    2

    어휘의 사전적 의미

    45

    예술/어휘

    1

    문맥에 맞는 의미 찾기

    50

    기술/어휘

    1

    문맥에 맞는 의미 찾기

     

    - 작년 수능과 마찬가지로 어휘/어법의 단독 문항으로, 비문학과 고전소설에서 어휘 문제가 출제되었다.

    - 작년처럼 어휘 문항은 주로 비문학에 집중되었다.

    - 11, 12번 단독 문항의 경우, 특별한 지식이 없어도 보기를 통해 정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였다.

    - 18, 27번 문제는 지문과 관련하여 단어의 의미를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였다.

    - 35번 문항의 경우는 하나의 단어를 여러 상황에서 조금씩 다른 의미로 쓸 때 본문과 일치하는 것을 찾는 것으로 조금은 까다로웠다.

    - 50번 문항은 소설의 장면과 어울리는 한자성어를 묻는 문제였다.

     

     

    ❐ 듣기 문항 분석

    12분 정도에 걸쳐 5문제를 풀게 한 듣기 평가는 쉽게 출제되어오던 기존의 경향을 그대로 유지했다.

     

    문항번호

    구분

    소재

    평가내용

    1번

    비대화

    오미자차와 생맥산 음료의 특징

    세부정보 확인(일치)

    2번

    비대화

    요트의 바람 이용 방법

    상동

    3번

    대화

    발표준비 내용

    글의 핵심 주제 파악

    4번

    대화

    외국인 지역 정책

    주제 파악

    5번

    진행자의 역할

     

     

    ❐ 쓰기 문항 분석

    쓰기 문항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세밀한 분석을 요하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 6번 문제는 십자말 풀이의 특징에서 독서 방법을 유추하는 내용이 나왔다. 표면적으로는 새로워 보이지만, 근본적으로는 그림과 메모 내용에 1대 1로 대응시키는 문제였다.

    - 7번은 자료의 활용, 8번은 개요의 수정과 보완, 9번은 조건에 맞게 표현하기, 10번은 고쳐쓰기 문제였다. 예년의 문제 유형과 달라진 점은 없다.

    - 11, 12번 어휘/어법 문항의 경우도 보기를 통해 적용하여 정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로 특별한 배경 지식이 필요하지는 않았다.

     

     

    ❐ 비문학 문항과 지문 분석

    비문학 영역의 지문들은 대체로 독해하기가 어렵지 않았다. 그러나 각 지문에 딸린 문항 중에 정답을 찾기 어려운(2개나 중에 고르기가 애매한) 문항이 어느 정도 섞여 있었다. 그리고 예술 지문이 상대적으로 길고 문항 수가 많아서 시간 조절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기술 지문의 경우에는 37번과 38번 문항이 정답의 기준을 찾는데 시간이 걸리는 문제였다.

     

    구 분

    인문․사회

    과학․기술

    예 술

    생활․언어

    2010

    수능

    지행론의

    변화와 그 배경

    기업결합의

    위법성 심사과정

    미생물의 종구분

    장비의

    신뢰도 구조

    악보의 기호를 통한 음높이와 음길이 표기

    음운의

    변별적 자질

    2011

    교평6월

    논리학 추론의

    참/거짓과 타당성

    광고의 유명인 중복 출연

    사막 형성의 종류와 특징

    자동차의 연비와 엔진

    회화적 재현과 그림의 사실성

    중세의 한글과 한자 표기

     

    - 인문<13-14> : 지문이 짧고 문항이 적었다.(2개) 문제의 난이도도 비교적 높지 않았다. 그러나 논리적인 읽기 연습이 되지 않은 학생의 경우에는 상당히 시간이 걸릴 수 있는 문항이었다.

    - 과학<15-18> : 역시 지문이 짧았지만 문항은 4 문항이었다. 대체로 평이한 문제들이었지만, 17번 문제의 경우, 답의 근거를 찾기 힘들 수도 있었다.(앞부분과 연결하여 생각하는 문제)

    - 예술<23-27> : 24, 25번 문제의 경우, 그냥 본문 확인으로 명확하게 정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였지만, 23번과 26번은 정답이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고 간접적으로 추론하는 문제라 비교적 어려웠다. 특히 문항 수가 많아서(5개) 시간 조절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 사회<32-35> : 지문 내용이 시사적이고 흥미로운 소재라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다. 문항 역시 평이했지만 35번 어휘 문제가 상대적으로 고르기 힘든 문제였다.

    - 기술<36-38> : 37, 38번 문항의 경우, 내용 파악은 어렵지 않았지만 정답의 기준을 찾기가 애매했다.

    - 언어<44-46> : 예년의 수능과 평가원 모의수능에 비해 상대적으로 쉬웠다. 특별히 문법적 지식을 요구하거나 까다롭게 분석해야 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다.

     

     

    ❐ 문학 문항과 작품 분석

    문학 제재의 작품들은 비교적 낯이 익거나 EBS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들이어서 작품을 독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특이한 점은 극지문이 사라지고 4년 전 유형으로 돌아가 고전시가/수필의 복합지문이 등장했다는 점이다. 문제의 경우, 비문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이한 편이었다.

     

    구 분

    현대시

    고전 시가

    수필

    현대 소설

    고전 소설

    2010

    수능

    ∙조지훈, 승무

    ∙송수권,

    지리산뻐꾹새

    ∙송순, 면앙정가

    ∙이문구,

    관촌수필

    ∙김시습,

    만복사저포기

    ∙윤흥길 원작,

    장마

    2011

    교평6월

    김춘수, 강우

    김종길, 성탄제

    이성복, 서해

    미상, 사설시조

    허전, 고공가

    이옥,어부

    임철우

    눈이오면

    작자미상

    낙성비룡

    -

     

    - 현대시<19-22> : 김춘수의 ‘강우’는 EBS 인터넷수능에 나왔던 것이고 김종길의 ‘성탄제’는 교과서 등지에서 자주 낯을 익힌 작품이었다. 기본적인 작품 감상 훈련을 받은 학생이라면 내용 파악과 문제 풀이가 모두 어렵지 않았다.

    - 고전시/수필(복합)<39-43> : 사설시조 1작품과 허전의 ‘고공가’는 모두 EBS 인터넷수능에 나왔던 작품이라 작품 감상이 어렵지 않았다. 문제 유형 역시 예년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다. 그러나 42, 43번 문제는 보기 상황에 응용하는 것이라 어려울 수도 있는 유형이었다.

     

     

    ❐ EBS 교재 반영 정도

    전체적으로 문학에서는 EBS 교재의 반영 정도가 상당히 높았다. 그러나 비문학에서는 EBS 교재 반영 정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몇 개 지문에서 교재의 흔적을 찾을 수 있었지만 그 체감 정도는 높지 않았다.

     

    - 수능 특강과 인터넷 수능에서 각각 시가 작품과 소설 작품이 반영되었다. 인터넷 수능에서 김춘수의 ‘강우’, 사설시조, 허전의 ‘고공가’가 나왔다. 수능 특강에 있는 임철우의 ‘눈이 오면’과 작자 미상의 ‘낙성비룡’이 지문으로 활용되었다. 다만 소설의 경우에는 동일 내용이 지문으로 나온 것이 아니라 다른 부분의 지문이 활용되었다.

    - 비문학의 경우는 마찬가지로 ‘인터넷 수능’과 ‘수능 특강’이 활용되었는데 인문 지문에서 논리학의 ‘추론’을 묻는 지문과 유사한 지문이 인용되었고, 예술 지문에서 ‘회화적 재현’을 다룬 내용은 일부 동일한 내용이 지문에 반영되었다. 또 자동차 엔진에 관한 기술 지문 역시 EBS 교재와 연계되는 내용이 출제되었다.

     

     

    ❐ 고난도 분석

     

    특별히 눈에 띄는 신유형 문항은 없었다. 그리고 까다롭게 느껴지는 문제도 그리 많지 않았다. 그러나 몇 개 문제의 경우, 답의 기준을 찾는데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리는 문항이 있었다.

     

    - 현대시 22번 문항 : ‘보기를 이용하여 (다)시(이성복, 서해)를 이해하는’ 문제였다. 낯선 작품이라 작품 감상이 제대로 되지 않은 학생들에게 어려운 작품이었다. 작품의 핵심을 이해하지 못한 경우에는 보기 내용이 아무런 힌트를 주지 못하기에 더욱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문제였다.

     

    - 예술 23번 문항 : ‘스타인의 초상화와 관련된 피카소의 의도’를 찾는 문항이었다. 그러나 답지에서 정답이 명확히 보이지 않아서 수험생에 따라서는 매우 어렵게 느낄 수도 있는 문제였다. 하지만 명확한 오답을 통해 정답의 후보를 좁혀 갔다면 정답을 고를 수 있는 유형이었다.

     

    - 기술 38번 문항 : <보기>에 구체적인 상황(고원 지대의 저밀도 상황)을 제시하고 본문 내용을 이용하여(산소가 부족하거나 공기가 과잉되는 상황) 답을 찾는 문항이었다. 그런데 보기의 상황과 본문의 내용이 명확하게 연결되지 않아서, 단순한 ‘일치문제’ 풀이 방식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문제였다.

     

     

    ❐ 2010 수능 대비 학습 대책

     

    쓰기-자료 해석 능력을 키워야 한다.

    최근의 쓰기 문제 유형은 꽤 긴 분량의 자료를 해석해야 답을 맞힐 수 있는 문항들이 출제되고 있다. 옛날부터 자료를 활용하는 문제는 있었지만 특히 최근의 수능 쓰기 문제들은 그런 경향이 더 강화되었다. 따라서 쓰기 제재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료를 해석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자료 해석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신문 기사의 보조 자료로 제시된 그래프나 도표를 해석해 보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으며 사회 탐구나 과학 탐구와 관련된 자료들을 눈여겨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비문학-핵심을 파악하는 독해 능력이 꼭 필요하다.

    최근 시험 경향을 보면 비문학 지문이 시험지 한 단을 채우지 못할 정도로 짧은데, 지문이 짧다고 독해하기가 수월해진 것은 아니다. 짧은 지문 속에 핵심 내용이 담겨 있다 보면 보충 설명이나 사례가 제시되지 않아 독해하는 것이 오히려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짧은 글 하나를 읽더라도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한다.

    문학-기본에 충실한 작품 감상 연습과 답지의 용어 이해가 필수적이다.

    아무리 EBS교재에서 문학 작품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없으면 문제를 풀어내기 힘들다. 해설지나 학습지의 설명을 보고 있지만 말고 스스로 최소한의 내용(주제, 전반적인 분위기, 형식/표현의 특징)을 파악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또 그 최소한의 내용을 통해 문제를 풀다가 답지에 있는 용어나 구절에 대한 이해가 완전한지를 점검해야 한다.

     

    시간 배분-시간 내에 풀어야 진정한 실력자가 된다.

    2011학년도 6월 평가는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그리 높지는 않았다. 하지만 지문 마다 문제 한두 개에서 쉽게 답이 나오지 않아 시간을 허비하게 하는 것들이 꽤 있었다. 자료나 보기를 활용한 문제 풀이는 말할 것도 없고 명확하게 정답을 배치하지 않아 답지와 의미관계를 비교해야 하는 문제들이 많이 있었다는 말이다. 수험생의 수준에 따라 겪게 되는 어려움의 정도가 다르겠지만, 각개 문제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시간에 맞게 문제를 푸는 훈련을 해야 한다. 과감하게 시간을 두세 개의 부분으로 나누어서 풀거나, 한 지문을 풀 때 몇 분의 시간을 두고 연습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EBS 교재의 활용

    전적으로 EBS 교재를 활용하기에는 아직 효율성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 분명히 예년에 비해서는 반영 정도가 높아졌지만, 문학에 국한된 경향이 있다. 비문학에서도 일정 부분 반영되었다고 할 수 있지만 그 체감의 정도는 미약한 편인 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EBS 교재를 활용하지 않을 수는 없다. 기본적으로 기출문제의 유형을 분석하면서 보조적인 교재로 활용하거나 예상 문제집으로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특히 문학과 관련해서는 비중이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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