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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권 대학 126개교 2020. 미충원 '8,255명'..미충원율 10%이상 '29개교'
      • 2020-03-25 09:03:35 인쇄


    '학령인구 감소' 겹쳐 지방대학 폐교 가시화하나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지방권 대학들의 2020학년 미충원인원이 전년 대비 2386명이나 증가해 8255명을 기록했다. 지방권 대학 126개교는 2020학년 총 21만4806명을 모집했고, 미충원인원이 8255명이나 발생했다. 전년 2386명 대비 40.7%p 증가한 수치다. 지방권 대학 중 미충원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782명 모집에 565명의 미충원인원이 발생한 경주대로 미충원율은 72.3%였다. 미충원인원은 수도권과 서울권으로 올라올수록 적었다. 수도권 대학 37개교의 경우 전년 854명 대비 87명이 늘어 941명의 미충원인원이 발생했다. 서울권 대학 42개교는 오히려 전년보다 미충원인원이 168명 줄은 479명이었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제외한 주요10개대(경희대/서강대/성균관대/이화여대/한국외대/한양대)는 전년 0명에서 33명으로 늘었다. 한국외대에서만 33명의 미충원인원이 발생했다.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에서는 총 60명의 미충원인원이 발생했다. 한국외대33명, 인하대19명, 동국대8명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은 0명이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의 경우 전년에 이어 2020학년에도 미충원인원이 발생하지 않았다. 미충원율 10% 이상인 대학은 29개교에 달한다. 


    가장 큰 문제는 신입생 충원율 문제와 더불어 앞으로 대학 입학자원 급감 등으로 인해 지방권부터 폐교 대학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사립대 등록금 의존율은 54%로 정원 미충원 시 재정난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충원율 중에서도 재학생 충원율의 중요도가 더 높다. 재학생 충원율은 재학생이 대학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퇴 등으로 중도에 이탈하는 비율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신입생 충원율만 다룬 자료만 보더라도 전문가들은 2020학년 신입생 미충원인원(비율)만 보더라도 지방권 대학의 경쟁력 상실을 예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충원율 비중이 강화돼 경쟁력이 낮은 대학에서의 반수/이탈 등이 높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충원율은 부실대학 퇴출을 목표로 한 대학기본역량진단의 중요지표 중 하나다. 2020수시 원서접수를 앞둔 수험생들은 지원대학의 부실여부를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 부실대학에 입학하면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에서부터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폐교조치까지 이어지는 경우 본인이 다니는 대학이 공중분해되는 일을 겪을 수 있다. 교육부는 2021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신입생/재학생 충원율 비중을 강화한다. 기존 13.3%(10점/75점 만점 기준)의 비중에서 2021년 20%(20점/100점 만점 기준)로의 확대가 예정됐다. 종로하늘에서 제공한 자료는 이공계특성화대와 아직 최종인원을 발표하지 않은 광주가톨릭대, 대전가톨릭대, 대전신학대, 수원가톨릭대, 중앙승가대, 영산선학대를 제외한 신입생 미충원율 자료다. 기존 대학알리미에서 제공하는 신입생/재학생 충원율 자료에서 신입생의 미충원율을 다룬 것이다.


    <지방권 126개교 8255명, 전년 대비 40.7%p증가.. 대학 위협하는 미충원율>


    205개교 중 권역별로 차이가 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흔히 SKY라 불리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의 경우 미충원인원이 없는 반면 지방권(126개교) 대학 8255명, 수도권(37개교) 대학 479명, 서고연 제외 주요10개대(경희대/서강대/성균관대/이화여대/한국외대/한양대)는 33명 순이다. 수도권의 경우 전년 대비 미충원 인원이 오히려 줄은 특징이다. 서울/수도권에서 벗어날수록 미충원인원이 높은 특징이다.


    지방권 대학 126개교의 경우 대학 수가 많은 만큼 모집인원이 21만4806명으로 가장 크지만 8255명이 충원되지 않아 미충원율이 3.84%다. 전년 2386명 대비 2386명이 증가해 미충원율이 40.7%p 증가한 수치다. 대학별 미충원율 톱50까지 경기/서울 소재 9개교를 제외한 41개교가 모두 지방권 대학이었다. 수도권 대학 37개교는 4만7778명의 모집인원 중 941명이 충원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미충원율은 1.97%며 전년 대비 미충원 인원이 87명이 늘어났고, 미충원율이 10.2%p 증가했다. 


    서울권 대학 42개교의 경우 미충원율이 오히려 줄었다. 2020학년의 경우 7만9142명을 모집했고, 미충원인원은 479명이다. 전년 대비 168명이 줄었고, 미충원율도 26%p 감소했다. 반면 서고연을 제외한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이화여대의 경우 전년에는 0명이었지만 2020학년에는 33명으로 증가했다. 33명 모두 한국외대에서 발생한 미충원인원이다.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에서는 총 60명의 미충원인원이 발생했다. 한국외대33명, 인하대19명, 동국대8명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은 0명이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의 경우 전년에 이어 2020학년에도 미충원인원이 발생하지 않았다.


    대학들이 충원 가능한 인원을 대부분 뽑았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9675명의 미충원인원이 발생했다. 모집인원의 5%이상을 채우지 못한 대학은 49곳으로 24%에 달한다. 이 같은 상황에 사립대들의 경우 재정난으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사립대의 등록금 의존율은 54%며, 교육부는 2021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신입생/재학생 충원율 비중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기존 13.3%(10점/75점 만점 기준)의 비중에서 2021년 20%(20점/100점 만점 기준)로의 확대된다. 


    문제는 학령인구 감소로 입학자원이 급격하게 줄면서 '벚꽃 피는 순서'인 남쪽 지방부터 폐교 대학이 나올 것이라는 예측이 실현되고 있는 것이다. 교육부가 추계한 2020학년 대입자원은 47만9376명으로 대입정원 49만7218명 대비 전국적으로 1만7842명의 미충원인원이 예상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9675명의 미충원인원이 발생한 것을 보면, 나머지 인원은 전문대학 미충원인원이라고 볼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지방 대학의 미충원 인원은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줄어드는 학령인구는 물론 경쟁력이 낮은 대학의 경우 반수/편입 등으로 대학에서 빠져나가는 인원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지방대 미충원 규모가 전년도 5869명에서 올해 8255명으로 무려 40%나 급증했다. 개강 직전까지 추가 모집을 해도 신입생을 못 채우고 결원인 상태로 개강한 대학도 많을 것”이라며 “학령인구 감소로 충원난을 겪는 대학 부실화가 급속히 진행되면 서울소재 대학에 대한 선호도는 되레 더 높아질 것이고, 향후 경쟁력이 약한 대학은 학생을 뽑아도 반수/편입 등으로 빠져나갈 것이라 지방대학 부실화/폐교 위기에 대한 정부 대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대학별 미충원율.. 0% 35개교, 경주대 72.3% '최고'>


    대학별에서는 경북의 경주대가 72.3%로 가장 높은 미충원율을 기록했다. 2020학년 총 모집인원은 782명이었지만 565명이 충원되지 않았다. 이어 전남 한려대(71.5%), 경남 한국국제대(65.7%), 충남 금강대(57%), 경기 아세아연합신학대 (50.3%), 제주 제주국제대(50%)까지 미충원율이 50%이상이다. 톱50까지 경기/서울 소재 9개교를 제외한 41개교가 모두 지방 소재 대학인 점이 특징이다.


    미충원율이 5%이상인 곳은 대구예술대(47.6%) 신경대(40.3%) 서울기독대(32.2%) 호남신학대(30.9%) 송원대(27.3%) 광신대(26.8%) 대신대(24.1%) 부산장신대(22.6%) 한일장신대(21%) 위덕대(19.5%) 가야대(19.2%) 영산대(양산)(19.1%) 영남신학대(19%) 칼빈대(18.9%) 중원대(16.1%) 호원대(16.1%) 루터대(15.7%) 남부대(14.6%) 청운대(14.2%) 김천대(13.9%) 신라대(13.8%) 동신대(13.5%) 세한대(11.9%) 감리교신학대(9.9%) U1대(9.7%) 예원예대(경기)(9%) 서울장신대(8.9%) 한경대(8.6%) 목포대(8.3%) 동명대(7.8%) 상지대(7.5%) 창신대(7.4%) 동양대(7.4%) 전남대(여수)(6.7%) 초당대(6.6%) 경남대(6.3%) 영산대(해운대)(6.3%) 가톨릭관동대(5.8%) 동서대(5.8%) 예원예대(5.7%) 부산가톨릭대(5.6%) 인제대(5.2%) 극동대(5%) 순이다.


    5% 미만 1%이상인 곳은 한국성서대(4.9%) 우석대(4.9%) 제주대(4.9%) 서울한영대(4.8%) 중부대(4.6%) 서원대(4.5%) 한국산기대(4.5%) 한성대(4.4%) 광주대(4.3%) 순천대(4.2%) 창원대(4.1%) 대구한의대(4.1%) 고신대(4.1%) 안동대(3.9%) 경운대(3.9%) 협성대(3.8%) 평택대(3.7%) 대진대(3.7%) 전주대(3.7%) 광주여대(3.6%) 한신대(3.5%) 한국교통대(3.5%) 한라대(3.5%) 인천가톨릭대(3.4%) 군산대(3.2%) 안양대(3%) 한세대(3%) 연세대(미래)(3%) 충북대(2.8%) 강원대(2.6%) 경동대(2.6%) 공주대(2.4%) 서경대(2.3%) 남서울대(2.3%) 예수대(2.2%) 조선대(2.2%) 한국해양대(2.1%) 원광대(2%) 홍익대(세종)(2%) 명지대(용인)(2%) 광운대(2%) 부경대(1.9%) 고려대(세종)(1.8%) 백석대(1.7%) 호서대(1.7%) 경상대(1.7%) 명지대(1.7%) 경남과기대(1.7%) 목원대(1.6%) 대전대(1.6%) 경일대(1.6%) 배재대(1.5%) 순천향대(1.5%) 을지대(성남)(1.4%) 한밭대(1.4%) 동의대(1.3%) KC대(1.3%) 강남대(1.3%) 충남대(1.2%) 단국대(죽전)(1.2%) 용인대(1.2%) 건국대(글로컬)(1.2%) 호남대(1.2%) 강릉원주대(1.1%) 동국대(경주)(1.1%) 수원대(1%) 신한대(1%) 한서대(1%) 세명대(1%) 순이다.


    미충원율 1% 미만은 한국외대(0.9%) 전북대(0.9%) 덕성여대(0.9%) 서울과기대(0.9%) 꽃동네대(0.9%) 국민대(0.9%) 경동대(양주)(0.8%) 숭실대(0.8%) 홍익대(0.8%) 안양대(강화)(0.8%) 대구가톨릭대(0.8%) 한양대(에리카)(0.8%) 동덕여대(0.8%) 건양대(0.8%) 단국대(천안)(0.8%) 세종대(0.8%) 성공회대(0.8%) 서울신학대(0.8%) 삼육대(0.7%) 경북대(0.7%) 상명대(천안)(0.7%) 서울여대(0.7%) 목포해양대(0.7%) 부산외대(0.7%) 부산대(0.6%) 영남대(0.6%) 성결대(0.6%) 차의과학대(0.6%) 금오공대(0.6%) 선문대(0.6%) 경기대(0.6%) 가톨릭대(0.6%) 청주대(0.6%) 한국기술교육대(0.6%)동아대(0.6%) 대구대(0.5%) 경기대(수원)(0.5%) 인하대(0.5%) 한림대(0.5%) 경성대(0.4%) 계명대(0.4%) 나사렛대(0.4%) 가천대(0.4%) 성신여대(0.4%) 건양대(대전)(0.4%) 상명대(0.3%) 한남대(0.3%) 동국대(0.3%) 우송대(0.2%) 전남대(0.2%) 인천대(0.2%) 한국교대(0.2%) 순이다.


    미충원인원이 발생하지 않은 곳은 가톨릭대(서울) 건국대 경인교대 경희대 고려대 공주교대 광주교대 대구교대 목포가톨릭대 부산교대 서강대 서울교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아주대 연세대 울산대 을지대(대전) 이화여대 장로회신학대 전주교대 중앙대 중앙대(안성) 진주교대 청주교대 총신대 추계예대 춘천교대 침례신학대 한국체대 한국항공대 한동대 한양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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