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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수시 ‘전문인재 양성’ 한국전통문화대..학종 유사 ‘전통문화인재’ 신설
      • 2020-05-19 09:05:00 인쇄


    수시6회/정시모집군 제한없는 특수대학.. 접수 특별 6월1일, 일반 7월13일부터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이하 전통문화대)는 문화재청이 2000년 설립한 국립 특수목적대다. 국내 유일의 문화재청 산하 ‘전통문화/문화재 분야 특성화대’로서 소수정예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통문화/문화재 분야의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론 연계 현장실습을 학업과 진로/직업교육을 병행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실제 졸업생의 80%이상은 전공을 살려 관련 분야로 진출하고 있어 전통문화대 설립 목적인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의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모집인원은 전년과 동일하지만 수시 전형과 유사한 특별전형이 확대돼 정시와 유사한 일반전형보다 모집인원이 많아진 변화가 있다. 전년 일반76명 특별64명에서 올해 일반64명 특별76명으로 전형의 판도가 뒤집힌 셈이다. 특히 일반대학의 ‘학종’과 유사한 ‘전통문화인재’ 전형을 신설했다. 이 같은 변화에 대해 전통문화대 관계자는 “특별 선발인원이 확대된 이유는 지금까지 일반대학이 수시모집을 확대해왔던 것과 동일하다. 올해 신설된 전통문화인재전형의 경우 학종과 유사한 전형으로 학생부와 자소서를 기반으로 평가한다. 평가 시 학생부성적보다 서류평가 배점과 심층면접 배점이 더 높다. 학과마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교육목표인 만큼, 내신성적 등이 비교적 부족하더라도 지원하는 학과에 열정과 관심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고자 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다.

    특수대학이라는 이점을 통해 일반대학과는 다른 독자적인 입시를 진행하는 특징이다. 특히 수시6회제한 정시모집군제한에 자유롭다. 전형일정 자체가 일반대학과는 달리 개별적으로 진행되며, 자체 필기시험을 실시해 수능 성적이 필요하지 않다.

    입시형태는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구분한다. 전형방법과 모집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특별전형에 전통문화인재전형이 신설되면서 모집인원이 일반전형보다 많아지는 변화가 있다. 지난해 일반76명 특별64명에서 올해 일반64명 특별76명을 선발한다. 용어에 차이는 있지만 일반4년제 기준으로 일반은 수능, 특별은 수시로 이해하면 된다. 일반전형의 경우 일반4년제 대학이 정시에서 수능위주의 평가를 진행하는 것과 같이 자체적인 지필고사가 위주인 전형이다. 반면 특별전형은 학생부 실기고사 심층면접 등을 통한 선발이 이뤄진다. 전통문화인재전형 신설로 예비합격자의 경우 전통문화인재 추천자 실기우수자 전형은 모집인원의 100%를 추가 선발하며, 전통조경학과 문화재관리학과 융합고고학과는 200%를 추가선발할 계획이다.

    두 전형은 전형방법뿐만 아니라 일정도 상이한 점에 유의해야 한다. 특별전형은 6월1일부터 10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하며 기초능력평가(실기고사)/심층면접을 6월30일부터 7월3일 사이 실시한다. 합격자발표는 7월10일 이뤄진다. 일반전형은 7월13일부터 22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8월15일 입학고사를 진행한다. 1차합격자는 8월26일 발표된다. 구비서류 등의 제출을 8월31일까지 마치면 심층면접이 9월2일부터 3일 사이 이뤄진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9월21일이다. 합격자등록은 두 전형 모두 2021년 1월13일부터 15일까지의 일정이다.

    <전통문화 교육의 산실.. 졸업생 80%이상 전공 분야 진출>

    전통문화대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 문화재의 보존/활용에 관한 이론과 실제적인 응용력을 갖춘 전통문화전문인 양성을 위해 충남 부여 규암면 백제문화단지에 설립됐다. 2000년 대학 학력을 인정받았고 2011년 전통문화대 설치법이 제정되면서 2012년 지금의 ‘한국전통문화대학교’로 명칭/체제를 변경했다. 2013년부터는 대학원을 개원해 석사과정을 운영했고 2015학년에는 박사과정까지 신설했다. 2017학년부터 2개 단과대 7개 학과, 2개 대학원 5개 학과로 교육체제를 개편해 운영 중이다. 학부는 △기술과학대학의 ▲전통건축학과 ▲전통조경학과 ▲문화재보존과학과와 △문화유산대학의 ▲전통미술공예학과 ▲무형유산학과 ▲문화재관리학과 ▲융합고고학과로 구성된다.

    학과별로 특화된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한다. ▲전통건축은 한국건축전문가를 양성해 졸업생 대부분은 문화재수리 전문업체, 한옥의 현대화 관련 전문업체, 전통건축 콘텐츠 분야(3D 전문업체/프로그램 개발 업체), 건축설계사무소, 실내 의장디자인 관련 전문 업체, 문화재감리전문업체, 문화재관련연구원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 ▲전통조경은 사적/명승/기념물 등의 조경문화에 대한 복원과 관리를 담당하고, 현대조경과 연계한 조경계획/설계/시공하는 자연유산관리 전문가를 양성한다. 졸업생 진출 분야는 문화재수리업체(조경수리기술자/식물보호기술자), 문화재수복전문가, 자연유산관리/문화재 관련 전문직(연구원/학예직), 국가/시도 조경 관련 공무원 등으로 확인된다. ▲문화재보존은 문화재의 검진/진단/보존처리/복원과 고고자료의 자연과학적 연구를 통한 기술체계 규명과 전통 소재 개발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배출한다. 졸업자들은 국립문화재연구소, 국공립 박물관/미술관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

    ▲전통미술공예는 국내유일의 학과로 전통의 창조적계승과 실제적 체험교육을 기반으로 세분화된 4개의 전공을 운영 중이다. 전통회화 전통조각 전통도자 전통섬유 등이다. 졸업 후 전통회화/도예작가, 목조각장, 산업도자디자이너, 천연염색전문가 뿐 아니라 큐레이터, 문화재관련 연구원 등으로도 진출이 가능하다. ▲무형유산에서는 전통공예의 제작원리와 장인의 기술문화를 복원/계승하고 새로운 전통문화까지 확장하는 전문가를 육성한다. ▲문화재관리에서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문화재의 보존/활용에 필요한 정책/기획 능력, 행정운영능력, 문화재해석/활용능력, 문화기업 경영능력 등 공공/민간영역의 문화재 관리를 위한 종합적 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문화재 관리 전문가를 양성한다. ▲융합고고는 문화유적의 지표조사와 매장문화재의 발굴조사를 통해 문화의 변동과정을 규명하고 과거사를 복원하는 유적 조사/발굴/해석 전문가를 양성한다.

    전통문화대는 전통문화 전문인력 배출에서 독보적이다. 자체조사결과, 현재까지 졸업생들의 취업현황에서 ‘전공일치도’가 80%가 넘는 것으로 확인된다. 전공일치도는 취업자의 취업분야와 대학전공분야가 동일함을 의미한다. 공시취업률은 2015년 졸업자 기준 48.6%, 2016년 58.0%, 2017년 62.5% 수준. 문화재 관련 분야 취업 준비에 상당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있고, 문화재작품활동을 하는 개인공방 취업자가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실제로는 더 많은 학생이 관련 분야에 진출했다는 설명이다. 졸업생들의 주요 취업처로는 학예연구사 문화재분야공무원 문화재수리/보수업체 공방 등으로 문화재 분야 일자리가 대다수다. 현장 전문인력으로 자리하는 것 외 행자부 등 일반 공무원으로의 진출도 상당한 편이다. 전통문화대 관계자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것은 우리 학교의 보이지 않는 자존심”이라며 “학생들이 일반 공무원으로 진출한 이후에도 결국 문화재청으로 찾아온다는 데 의미를 둔다. 그만큼 학창시절 느끼고 배운 게 많은 것이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학생의 배움이 중심’이 되는 대학으로 한번 더 성장하기 위해 동기유발학기, 현장실습학기제, 레지덴셜 칼리지(Residential College) 등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도입해 진행하고 있다. 동기유발학기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 전 대학생활 안내와 함께, 입학 후 분야별 명사 특강, 전공별 문화재 현장답사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초기에 전공탐색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해 진로에 대한 확실한 안내/동기부여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현장실습학기제는 전통문화분야 전문기관에서 일정기간 현장실무교육을 이수하고 학점을 인정받는 현장실습교육 프로그램이다. 유관기관들과의 협조를 통해 학생들의 현장경험/전문가들과의 교류를 더 체계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레지덴셜 칼리지는 학습과 생활의 결합으로 기숙사 내 통합형 전인교육 프로그램 운영, 차후 학점과 연계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공동생활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동시에 개별적 자기계발을 이뤄 나가게 된다.

    국제문화재교육센터, 취/창업센터 등 신규 부속기관도 설립해 취/창업과 국제교류 지원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과 취업/진로역량을 확대시키기 위한 노력이다. 특히 전통문화 분야라는 점으로 인해 국내에만 머물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함께 연구하는 해외활동이 의외로 활발하다. 일본 중국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10개국 20개대학/기관과 MOU를 체결했으며 매년 평균적으로 5~6명의 학생들이 교환학생으로 선발돼 해외에서 수학하고 있다.

    <대입 제한 벗어난 수능면제 특수대학>

    전통문화대는 교육부 산하가 아닌 문화재청 산하의 특별법에 설립근거를 둔 특수대학이다. 경찰대학과 육/해/공군, 간호 등 4개 사관학교, KAIST 지스트대학 DGIST 등 과학기술원과 마찬가지로 일반대학과는 다른 독자적인 입시를 진행할 수 있는 이유다.

    수능 대신 자체 필기시험인 입학고사를 활용한다. 수능 이전 모든 일정이 끝나 원천적으로 수능 점수를 반영할 수 없는 구조다.

    각종 대입 제한사항으로부터도 자유롭다. 수시 6회 제한, 정시 모집군 제한 등 제한사항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군외대학에 속해 전통문화대에 합격한 상태라도 다른 대학에 지원이 가능하다. 내년 1월에 있을 등록시점까지만 전통문화대 등록 의사를 명확히 하면 된다.

    학비는 일반국립대의 90% 수준으로 부담이 적은 편이다. 올해 기준 학기당 등록금은 140만원에서 180만원 수준이다. 기숙사비는 2020년 1학기 기준 의무식(월~목 중 일일 2끼 의무식사) 비용인 37만1000원을 포함, 기숙사동 인실에 차이가 있지만 학기당 최대 70만원 선이다.

    <정원내 140명..학종 유사전형 신설로 특별전형 확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구분된 전형별 모집인원이 뒤집혔다. 일반전형이 줄어든 대신 특별전형이 늘어난 것이다. 일반전형은 지난해 76명에서 올해 64명 모집으로 인원이 12명 감소했다. 특별전형의 모집인원은 지난해 64명에서 12명 늘어난 76명이다. 지난해 일반전형이 5명 줄고 특별전형이 5명 늘면서 특별전형의 비율이 더 커졌다. 다만 전통문화대의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은 통념과 다르다. 일반전형은 전통문화대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지필고사를 위주로 평가가 진행되는 형식으로, 여타 대학에서 정시로 불리는 전형과 유사하다. 특별의 경우 수시에 가까운 전형인 셈이다.

    특히 특별전형 모집인원 세부전형에도 변화가 있다. 지난해까지 모집한 경시대회/공모전입상자전형이 사라지고 전통문화인재가 신설됐다. 전통문화인재는 학종과 유사한 전형으로 학생부와 자소서를 위주로 평가한다.

    전통문화대 입학관계자에 의하면 “일반전형이 축소되고 특별전형이 확대된 것은 일반대학에서 수시가 확대되고 정시가 축소되는 지금까지의 기조가 반영된 것이다. 신설된 전통문화인재는 학종과 유사한 전형으로, 학생부와 자소서 등을 통해 학생들이 지원한 학과에 대한 전공적합성과 관심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며 “실제로 학생부성적보다 서류평가와 심층면접 배점이 더 크다. 각 학과마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교육목표인 만큼, 선발에서부터 지원자들이 각 분야에 대한 지식 관심 태도 등에 대한 평가가 확대된 셈이다”라고 말했다.

    모집인원이 확대된 특별전형은 전통문화인재(29명) 추천자(23명) 실기우수자(16명) 문화재수리기술자/기능자 문화재수리현장경험자 무형문화재이수자(7명) 한문/외국어우수자(1명) 전형으로 세분화된다.

    - 2021 특별전형.. 일괄합산방식, 학종 유사 ‘전통문화인재’ 신설(서류평가40%+학생부성적20%+심층면접40%)

    특별전형은 정원내 8개 세부전형으로 구분되는 만큼, 전형별 지원자격 요건이 상이하다.

    대다수 수험생이 관심 있을 전형은 전통문화인재 추천자 실기우수자 등이 꼽힌다. 올해 신설돼 특별전형 내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통문화인재는 전통문화와 문화재에 열정과 관심이 가진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며 2021년 졸업 예정자 및 2020년 고등학교 졸업자로 국내 정규 고교 학교생활기록부가 있는 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추천자는 전통건축학과 전통조경학과 문화재보존학과 무형유산학과 문화재관리학과 융합고고학과의 경우 고교졸업자/졸업예정자 중 전학년 환산 등급점수 7점(내신 3등급 이내) 이상이며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다. 전통미술공예학과의 경우는 고교졸업자/졸업예정자 중 전 학년 환산 등급점수가 6점(내신 4등급 이내) 이상이며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한다. △한문/외국어우수자는 무형유산학과에서만 1명 모집하며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한국어문회 주관) 1급 이상인 자, 영어는 TOEIC 900점 또는 TOEFL(IBT 99점, PBT 597점, CBT 247점) 또는 TEPS 800점(NEW TEPS 450점) 이상인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우수자의 경우는 일본어는 신일본어능력시험 N1 또는 JPT 800점 이상인 자, 중국어는 신HSK 5급 이상인 자, 러시아어는 서울대 어학능력검정시험(SNULT) 61점 이상인 자, 프랑스어는 DELF B1 이상인 자, 스페인어는 DELE B1 이상인 자가 지원할 수 있다. ▲실기우수자는 전통미술공예학과에서 전공관련 실기고사 우수자를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일괄합산방식이다. 전학과(전통미술공예학과 제외) 학생부가 있는 경우 학생부 40%(200점)와 심층면접 60%(300점)를 합산해 합격자를 가린다. 학생부 반영방법은 N수생의 경우 일반전형과 동일하나 재학생의 경우 3학년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학년 40%와 2학년 60%로 반영하는 차이가 있다.

    학생부가 없는 경우는 기초능력평가/면접고사 40%(200점)+심층면접 60%(300점)로 반영한다. 기초능력평가/면접고사는 지원자의 기초학업과 수학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이다. 기초능력평가는 50분간 10문항을 풀이해야 한다. 문항출제는 고교 교과과정의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내에서 이뤄진다. 기초능력면접은 1인당 10~15분이 소요되며 3인 이상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전통미술공예는 학생부가 있는 경우 학생부20%(100점)+실기고사40%(200점)+심층면접40%(200점)을 합산해 합격자를 가린다. 학생부가 없는 경우는 기초능력평가/면접고사를 활용한다. 실기고사는 전통조각-인체소조, 전통도자-물레성형/코일성형, 전통섬유-침선, 전통회화-전통채색화 모사로 구분돼 실시된다. 전공별 상이하지만 4~5시간의 시간이 주어진다.

    예비합격자는 전통문화인재 추천자 실기우수자에 한해 모집인원의 100%를 추가 선발한다. 대신 전통조경, 문화재관리, 융합고고에 한해 200%를 추가 선발한다.

    - 2021 일반전형.. 단계별전형, 1단계 입학고사 성적 순 통과

    일반전형에서는 전통건축9명 전통조경7명 문화재보존9명 전통미술공예14명 무형유산9명 문화재관리8명 융합고고8명으로 총64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전통건축 전통조경 문화재보존 각 3명, 융합고고2명, 무형유산 문화재관리 각 1명 감소했고 전통미술공예는 2명 증가했다.

    전형방법은 전학과 단계별전형으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 전통미술공예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는 입학고사(필기고사) 성적으로 정원의 3배수이내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성적70%+학생부20%+심층면접1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전통미술공예는 1단계에서 필기고사와 실기고사를 실시/반영한다. 나머지 모집단위는 필기고사에서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시험을 치르지만 전통미술공예학과는 수학 대신 실기고사로 대체하는 방식이다. 필기고사 71.4%(500점)+실기고사 28.6%(200점)를 합산해 2배수 이내를 통과시킨 뒤 1단계성적 70%+학생부 20%+심층면접 1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입학고사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다. 국 영 수의 배점은 200점으로 동일하지만 한국사는 100점으로 절반의 비중이다. 국어는 80분 동안 45문항, 영어는 70분 동안 45문항, 수학은 100분 동안 30문항, 한국사는 30분 동안 20문항을 풀어야 한다. 지난해부터 기존 국어 90분 50문항에서, 시간과 문항이 감소했다. 출제범위는 수능 영역과 동일하며 수학의 경우 수학(나)형인 수Ⅰ, 수Ⅱ, 확률과통계를 범위로 한다. 난이도 역시 수능 출제문제와 유사한 수준이며 영어의 경우 듣기평가는 실시하지 않는다. 지난해부터 기존 수학 영어에만 적용했던 차등배점이 국어에도 적용됐다. 국어는 4점 6점, 수학은 4점 6점 8점, 영어는 4점 6점으로 차등배점하며 한국사는 5점으로 균일배점한다.

    전통미술공예학과에서 수학시험을 대체해 진행되는 실기고사의 경우, 정밀소묘를 치러야 한다. 4절 켄트지에 2B, 4B 등 소묘 도구를 활용해 정물을 그리는 방식이다. 시간은 150분 주어지며 배점은 200점이다. 평면탁자 위 개인별 화판에서 응시한다. 화판은 제공된다.

    전통건축학과 전통조경학과 문화재보존과학과는 국어 점수의 0.8, 수학 점수의 1.2를 곱해 가중치를 준다. 수학의 비중이 높고 국어의 비중이 낮은 셈이다. 나머지 학과는 얻은 배점을 단순 합산해 1단계 합격자를 정한다.

    학생부는 교과성적만 반영한다. 출결/봉사 등 비교과영역은 반영하지 않는다. N수생의 경우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로 반영하며, 재학생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로 반영한다. 반영과목은 석차등급이 산출되는 전 교과다. 등급별 변환값을 단위수와 곱해 단위수 총합으로 나눠 산출한다. 1등급 9점, 2등급 8점, 3등급 7점, 4등급 6점, 5등급 5점, 6등급 4점, 7등급 3점, 8등급 2점, 9등급 1점 순으로 1점씩 낮아지는 구조다. 검정고시 출신이나 조기졸업자, 외국고교 졸업예정자 등 학생부가 없는 비교내신 대상자의 경우 입학고사 성적 석차를 산출해 학생부 성적 석차와 같은 산출점수를 부여한다.

    심층면접은 제출서류를 참고해 일반소양평가와 전공적성평가로 이뤄진다. 제출서류는 자소서 학업계획서 학생부(교과학습발달상황 제외)다. 3인 이상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원자 1인당 약15분간 평가가 진행된다.

    올해 자소서/학업계획서 문항에 변화가 있다. 자소서 문항은 대교협 공통문항(1~3번) 3문항과 학교 자체문항(4번) 1문항으로 총4문항으로 변경됐다. 기존 ‘한국전통문화 가운데 현대에 되살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제시하고, 그 이유와 의미에 대해 기술’ 항목이 사라지고, 학업계획서 내용이 4번문항으로 구성된 변화다. ▲자체문항(4번)은 학과를 지원하게 된 동기 및 학업계획을 기술하도록 했다. 학습목표와 계획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도록 작성해야 한다.

    <접수시작.. 특별 6월1일, 일반 7월13일>

    특별전형은 일반전형보다 일정이 이르다. 6월1일 오전9시부터 10일 오후6시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구비서류 제출/생기부 성적입력기간은 6월1일부터 11일 오후6시까지다. 기초능력평가(실기고사)/심층면접은 6월30일부터 7월3일 사이에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는 7월10일 이뤄진다.

    일반전형은 7월13일 오전9시부터 22일 오후6시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입학고사는 8월15일 오전8시30분 실시한다. 세부일정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학고사 문제를 공개하고 이의제기를 신청할 수 있는 기간은 시험이 끝난 8월15일 오후7시부터 17일 오후6시까지다. 1차 합격자는 8월26일 발표한다. 합격자는 생기부 성적을 8월27일 오전10시부터 31일 오후6시까지 입력해야 한다. 구비서류 제출시기도 동일하다. 심층면접은 9월2일부터 3일 사이에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9월21일 발표할 예정이다.

    특별/일반전형 모두 합격자 등록기간은 내년 1월13일부터 15일까지의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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