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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대입, 서울·서강·중앙대 수능 최저기준 완화 '코로나 구제책'
      • 2021-06-09 12:06:44 인쇄


    서울대·서강대·중앙대 최저학력기준 낮춰 


    서울대 등 3개 대학이 올해 대입 수시 전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학생들의 학습 부담이 커진 걸 고려한 조치다.
     
    9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대학들이 신청한 2022학년도 대입 전형계획 변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대학들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일부 전형계획을 변경한 바 있다.


    서울대는 학생부종합 지역균형선발 전형에서 기존에는 수능 4개 영역 중 3개 영역에서 2등급 이내여야 했지만, 이 기준을 3등급 이내로 낮췄다. 음악대학 지원자는 4개 영역 중 2개가 3등급 이내여야 했지만, 4등급 이내로 완화했다.
     
    서강대와 중앙대도 최저학력기준을 낮췄다. 서강대는 국어·수학·영어·탐구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계가 6등급 이내여야 고교장추천 전형에 합격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3개 영역이 각각 3등급 이내면 된다.
     
    중앙대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은 인문계열의 경우 4개 영역 중 3개 영역의 등급합 6등급 이내에서 7등급 이내로 낮췄다. 자연계열은 응시한 탐구영역 2과목의 평균 등급 대신 가장 잘 본 과목 1개를 반영하기로 했다.


    예체능 실기 축소…"학종서 코로나19 고려 협의"


    이번에 대교협에 전형 변경 계획을 제출한 대학은 56곳(본분교 및 캠퍼스 포함)이다. 22개 대학은 실기 전형 등의 자격 인정 범위를 변경했고, 20개 대학은 실기고사 종목이나 유형을 축소했다. 예를 들어 한양대는 무용특기자 실기고사에서 '기본기' 시험을 보지 않는다. 명지대는 농구·배구특기자 전형의 실기고사 내용을 대폭 줄였다.
     
    17개 대학은 전형 요소 반영방법을 바꿨고 7개 대학은 전형 일정을 변경했다. 예를 들어 연세대(서울)는 11월 27일 예정된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을 11월 24~26일에 동영상을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바꾼다.
     
    대교협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교내외 활동이 어려웠던 점을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 고려하는 방안도 대학들과 협의하고 있다. 지난해 일부 대학은 학생이 학교에 가지 못한 기간의 교내외 활동은 학종 평가에서 제외했다.
     
    중앙일보  남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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