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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고사 응시 여부 결정 컨설팅 사례(자연)
수능 이후 수능 가채점 성적에 따라 수시 대학별고사에 응시할 것인지 대학별고사를 포기하고 정시에 지원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수능 가채점 점수로 정시에 지원 가능한 대학 및 학과와 이미 수시에 지원하고 대학별고사를 기다리고 있는 대학 및 학과를 비교하여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한다. 하지만 정시 지원 가능 대학도 수능 가채점 점수에 의한 예측일 뿐이기 때문에 점수 차이가 크지 않다면 이미 지원한 수시 대학별고사에 적극적으로 응시하는 것이 좋다.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할 때 꼭 점검해야 할 사항은 아래와 같다.
▶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 결정 시 점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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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상 표준점수의 높고 낮음이 아닌 각 대학별 환산점수를 확인해야 한다. 2. 수시 지원 대학과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은 같고 학과는 다르다면 대학별고사에 응시하는 것이 좋다. 3. 수시 최저학력기준 충족 등급 컷에서 1문항 배점의 차이일 경우 반드시 응시하는 것이 좋다. 4. 희망대학 및 학과의 군별 이동, 가산(감)점 등의 변화를 확인하고 전략을 세워야 한다. |
가채점 점수로 정시에 지원 가능한 대학을 알아보는 것은 온라인 합격예측 프로그램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지만 군별 특징, 변화 등을 고려한 정시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여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가채점 컨설팅에서는 수험생의 수능 점수를 다각도로 분석하여 정시 각 군의 합격 가능성 예측을 통해 정시 합격 가능 대학과 수시 지원 대학을 비교하여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 결정을 도와준다. 응시 여부를 결정할 때에는 대학명만 보는 것이 아니라 학과도 고려한다. 대학의 학과는 취업 시장의 변화와 전망을 통해 직업까지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작년에 가채점 컨설팅을 통해 합격한 학생들의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자.
이 학생은 의예과 진학을 희망하는 특목고 학생으로 평소 모의고사에 비해 수능성적이 좋지 않게 나온 사례이다. 원점수 기준 예상 표준점수가 512점으로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은 연세대 하위권 학과 정도로 판단되었다. 수시 지원한 대학의 최저학력기준은 성균관대와 고려대는 충족 가능했지만 중앙대 의학부는 충족되지 못했고, 경희대 의예과는 과탐 등급 때문에 충족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었다.
수능 성적을 분석해보면 수시 지원 대학과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의 탐구 영역 반영비율이 30%로 높기 때문에 정시보다는 수시에서 합격하는 것이 유리했다. 그러므로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성균관대와 고려대는 대학별고사를 응시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이 나왔다. 문제는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경희대 의예과 대학별고사의 응시 여부였다. 경희대 의예과 최저기준은 3개 등급 합 4로 탐구 두 과목을 반영하여 생명과학Ⅰ이 2등급이 나올 경우에는 충족이 가능하지만 3등급으로 떨어지게 되면 충족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이 학생은 의예과를 희망하는 학생이고 가채점 성적으로는 정시에서 의예과 합격이 힘든 점수이므로 실제 성적표를 받아보지 않은 상태에서 점수를 단정 지을 수 없는 경우이기 때문에 대학별고사를 응시하도록 하였다. 수능 성적표를 받아본 결과 생명과학Ⅰ은 2등급이 나왔고 경희대 논술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최종적으로 경희대 의예과에 합격하여 의예과 진학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