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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평가 성적 활용 방법
지난 6월 1일 실시되었던 모의평가 채점결과가 발표되었다. 2018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은 522,582명으로 재학생은 455,216명(87.1%), 졸업생은 67,366명(12.9%)이었다. 이 중 수학 가형 응시자는 198,097명(38.5%), 수학 나형 응시자는 316,419명(61.5%)으로 집계되었는데, 수능 가/나형에 지원 제한을 두지 않는 대학에 지원하려는 수학 가형에 응시했던 수험생 중 일부는 실제 수능에서 수학 나형을 선택하기도 한다. 그리고 탐구 영역 응시자는 사회탐구 265,358명(51.0%), 과학탐구 242,255명(46.5%)으로 취업 등의 이유로 과학탐구를 선택하는 수험생들이 늘어 4.5%의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응시자 재학생과 졸업생 현황]
|
구분 |
재학생 |
졸업생 |
계 |
|
인원(명) |
455,216 |
67,366 |
522,582 |
|
비율(%) |
87.1 |
12.9 |
100.0 |
[수학 영역 유형별 응시자 현황]
|
구분 |
가형 |
나형 |
계 |
|
인원(명) |
198,097 |
316,419 |
514,516 |
|
비율(%) |
38.5 |
61.5 |
100.0 |
[탐구 영역 응시자 현황]
|
구분 |
사회탐구 |
과학탐구 |
직업탐구 |
계 |
|
인원(명) |
265,358 |
242,255 |
12,864 |
520,477 |
|
비율(%) |
51.0 |
46.5 |
2.5 |
100.0 |
2018학년도 수능은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되어 시행되는 첫 번째 시험이다. 그래서 시험의 난이도와 등급별 인원에 대한 궁금증이 매우 컸었는데, 6월 모의평가를 실행해 본 결과 등급별 인원과 비율은 영어 1등급 42,183명(8.08%), 2등급 74,368명(14.25%), 3등급 103,509명(19.83%)으로 집계되었다. 영역별 만점자 비율을 살펴보면, 국어는 응시인원 520,794명 중 0.14%인 723명, 수학 가형은 198,097명 중 0.21%인 420명, 수학 나형은 316,419명 중 0.18%인 570명이 만점을 받았다.
[영역별 만점자 비율]
|
구분 |
최고 표준점수 |
만점자 |
만점자비율(%) |
응시인원(명) |
|
국어 |
143 |
723 |
0.14 |
520,794 |
|
수학 가형 |
138 |
420 |
0.21 |
198,097 |
|
수학 나형 |
138 |
570 |
0.18 |
316,419 |
[국어, 수학 영역 등급 구분 표준점수, 등급별 인원 및 비율]
|
등급 |
국어 |
수학 가형 |
수학 나형 | ||||||
|
등급 구분 표준점수 |
인원(명) |
비율(%) |
등급 구분 표준점수 |
인원(명) |
비율(%) |
등급 구분 표준점수 |
인원(명) |
비율(%) | |
|
1 |
133 |
21,279 |
4.09 |
127 |
14,906 |
7.52 |
132 |
13,862 |
4.38 |
|
2 |
125 |
46,525 |
8.93 |
123 |
11,306 |
5.71 |
126 |
30,560 |
9.66 |
|
3 |
117 |
56,125 |
10.78 |
116 |
26,728 |
13.49 |
120 |
31,144 |
9.84 |
|
4 |
107 |
88,927 |
17.08 |
109 |
29,494 |
14.89 |
109 |
51,621 |
16.31 |
|
5 |
95 |
105,202 |
20.20 |
98 |
37,752 |
19.06 |
91 |
64,074 |
20.25 |
|
6 |
82 |
88,276 |
16.95 |
85 |
32,922 |
16.62 |
79 |
56,060 |
17.72 |
|
7 |
72 |
61,817 |
11.87 |
70 |
23,897 |
12.06 |
75 |
37,898 |
11.98 |
|
8 |
66 |
34,947 |
6.71 |
61 |
13,231 |
6.68 |
72 |
23,668 |
7.48 |
|
9 |
66미만 |
17,696 |
3.40 |
61미만 |
7,861 |
3.97 |
72미만 |
7,532 |
2.38 |
[영어 영역 등급 구분 원점수, 등급별 인원 및 비율]
|
등급 |
등급 구분 원점수 |
인원(명) |
비율(%) |
|
1 |
90 |
42,183 |
8.08 |
|
2 |
80 |
74,368 |
14.25 |
|
3 |
70 |
103,509 |
19.83 |
|
4 |
60 |
91,137 |
17.46 |
|
5 |
50 |
65,666 |
12.58 |
|
6 |
40 |
47,618 |
9.12 |
|
7 |
30 |
36,023 |
6.90 |
|
8 |
20 |
34,664 |
6.64 |
|
9 |
20미만 |
26,770 |
5.13 |
이제 발표된 성적을 바탕으로 6월 모의평가 성적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활용1. 객관적인 자신의 위치 점검
6월 모의평가 성적을 확인할 때 주의해서 봐야 할 부분은 백분위 점수이다. 수시 지원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 중 하나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기 때문이다. 매년 생각보다 많은 수험생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해서 불합격한다. 6월 모의평가에서 3등급을 받은 학생이라도 커트라인에 간신히 걸친 경우는 언제든지 4등급으로 내려갈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한다.
그리고 6월 모의평가 이후에는 모든 수험생이 최선을 다해 공부하므로 더 열심히 해서 성적을 올리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수시에 지원할 대학을 선택할 때, 자신의 점수를 객관적으로 파악해야 수시 6회 지원의 기회를 허비하지 않고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활용2. 목표대학 설정
수시 지원전략을 세울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현재의 점수로 정시에 지원 가능한 대학을 살펴보는 것이다. 왜냐하면 수시에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정시 지원이 불가능하고, 정시로도 합격 가능한 대학에 굳이 수시 6회 지원의 기회를 할애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확인한 다음에는 본인의 학생부 성적과 모의평가 성적을 비교하여 수시에 상향, 적정, 안정 지원할 대학의 목록을 적어본다. 모의평가 성적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이거나 정시 지원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수시에서 하향지원을 하지 않는다.
작성한 대학 목록 중에서 대학별 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및 충족 여부, 대학별고사 유형, 학생부 반영방법 등을 꼼꼼하게 살펴 본 후 본인에게 유리하게 반영하는 대학을 찾아 목표 대학을 설정한다.
활용3. 학습전략 수립
목표 대학을 설정하였다면 목표 대학의 전형방법에 맞게 학습 전략을 세우도록 한다. 특히 1학기 기말고사를 마치면 마지막 기회인 여름방학이 있다. 다른 사람의 계획을 섣불리 따라하지 말고 자신의 지원전략에 맞는 학습계획을 세워 실천하도록 하자.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거나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을 위한 수능 공부와 대학별 고사 준비를 병행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중 충족 가능한 영역을 찾아 성적을 유지할 수 있게 학습계획을 세우고,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대학별고사 유형에 맞게 준비를 해야 부족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6월 모의평가는 수능에서 출제될 유형과 난이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학습 자료이다. 반드시 문제를 다시 풀어보고 틀렸거나 모르는 문제는 개념부터 문제풀이까지 확실하게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며, 맞았던 문제 중에서도 헛갈리거나 답만 맞춘 문제가 있는 경우 꼼꼼하게 체크하여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나오면 모두 맞출 수 있게 대비하도록 하자.
성적이 하락한 학생들 중 일부는 6월 모의평가 결과에 지나치게 연연해 슬럼프에 빠져 여름방학을 헛되이 보내거나 조급한 마음에 학원이나 과외 등 사교육에 지나치게 의존하려고 하는 경우가 있다. 과도한 불안과 스트레스는 오히려 학습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자신감을 상실하게 하므로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고민을 털어버리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이 시점에 모든 수험생이 동일한 스트레스를 경험하므로 이를 극복하는 것도 수험생의 몫인 것이다.
이제 수시접수는 3개월, 수능시험은 5개월이 남았다. 수험생들은 시간이 부족하다 느끼겠지만 지금의 노력에 따라 입학할 대학과 학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시험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아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6월 모의평가를 통해 현재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본인에게 맞는 지원전략 및 학습전략을 세워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