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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정시 성공하는 전략
① 모집단위별 수능 반영영역 및 반영비율은 물론 가산점까지 꼼꼼히 확인하여 유·불리를 분석한다.
대학들은 정시모집에서 수능과 학생부 등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수능의 국어, 수학, 탐구 영역별로 표준점수, 백분위를 활용한다. 한국사는 응시여부 확인, 등급별 비율반영, 가산점 또는 감점 부여 방식으로 반영하며, 영어는 비율반영, 가산점 또는 감점 부여 등의 방법을 활용한다. 대학의 정시모집 전형요소에서 수능이 차지하는 비중이 같다고 하더라도 모집단위에 따라 과목별 영역의 반영영역과 반영비율이 다를 수 있다. 또한 일부 영역에 주어지는 가산점 역시 모집단위별로 달라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예를 들어 가톨릭대는 의예과를 제외한 모집단위에서는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지만 의예과는 국어, 수학, 탐구 3개 영역만 반영한다. 또한 같은 인문계열에서도 간호학과는 국수영탐 반영비율이 25:35:15:25이지만 그 외 다른 인문 모집단위에서는 35:20:20:25의 비율로 반영한다. 탐구영역 반영과목 수에도 차이가 있다. 신학과만 1과목을 반영하며, 신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는 2과목을 반영한다. 자연계열에서는 의예과와 간호학과(자연)만 수학(가)형을 필수 반영하며, 그 외 다른 모집단위에서는 수학(가)형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와 같이 다양한 반영방법이 적용되는 경우 유불리가 현저히 달라질 수 있으므로 지원전략을 수립하기 전 모집요강의 각주에 달린 작은 글귀까지도 꼼꼼히 확인하도록 한다.
② 제2외국어/한문 점수로 탐구영역 점수를 만회한다.
탐구영역을 반영하는 방법은 사탐/과탐/직탐 중 1~2개만을 지정, 선택과목 중 2과목 점수 합산, 1과목만 반영하는 등 적용하는 방식이 대학마다 매우 다양하다. 상위권 대학들은 탐구 2과목 점수 합산방식을 사용하는데 일부 대학은 탐구영역의 한 과목을 제2외국어/한문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제2외국어/한문을 응시한 학생들은 본인이 응시한 탐구영역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면 이를 활용할 수 있어야한다. 제2외국어/한문을 반영하는 대학을 찾고 탐구영역의 영역별 가중치까지 모두 고려하여 자신의 점수를 계산해보도록 한다.
③ 영역별 비중을 고려하여 교차지원을 검토해 본다.
교차지원이 가능한 대학과 학과가 많지는 않지만 이를 잘 활용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정시에서는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3번 있으므로 교차지원시의 가감점에 따른 유·불리를 검토하여 지원전략을 세울 수 있어야한다. 그러나 전공에 대한 고민 없이 무턱대고 교차지원을 한다면 대학 입학 후 적성에 맞지 않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④ 모집요강은 변동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는다.
정시 모집요강은 이미 발표되었지만 정시 원서접수 전에 모집요강이 변동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원서접수 직전까지 대학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요강을 통해 모집인원, 반영요소, 요소별 반영비율,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수능 유형별 가산점, 학생부 반영방법 등을 확인하자. 특히 수시 등록이 마감된 이후에 발생하는 수시이월인원은 정시 모집인원에 합산되어 정시에서 선발하므로 수시 미등록충원 등록이 마감되는 1월 4일 이후에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홈페이지에서 바뀐 인원을 확인하고 지원하도록 하자.
⑤ 지원하려고 하는 대학의 입학처 홈페이지를 확인한다.
대학에 따라서는 대학별 환산점수 계산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학이 있으니 이를 이용해 자신의 점수를 체크해보자. 또한 모르거나 궁금한 사항은 입학처에 직접 전화하여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여야 한다. 입학처 홈페이지에는 입시에 대한 내용 외에도 전공, 장학금, 복수전공 등 대학의 다양한 정보를 찾을 수 있으므로 학과 선정이나 진로계획을 세우는 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⑥ 내실 있는 특성화학과와 신설학과 선택을 고려한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진로, 흥미, 관심 분야, 졸업 후 진출 가능 분야, 관련 직업 등을 골고루 고려하여 우선순위에 따라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도록 하자. 요즘과 같이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는 대학별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파격적인 장학 혜택을 제공하거나 취업연계, 대학원 진학 또는 해외 유학 후 교수 채용 기회 등을 부여하는 특성화학과도 신중하게 검토해보자. 또한 산업의 변화에 맞춰 신설된 학과도 주의 깊게 살펴보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