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2028학년 대입개편을 앞두고 대학은 2028대입전형 설계의 큰 방향으로 ‘학생부 정성평가 강화’를 본격화할 조짐이다. 정성평가는 학종은 물론 교과전형, 정시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고,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권장과목을 내세운 ‘교과 이수내역 평가’도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대학의 계획이 ‘고교 교육과정 대입 반영’과 ‘과목 선택 이력’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수렴되고 있다는 점에서, 2028대입은 단순 정량이 아닌 입체적 정성평가 체제로의 전환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의 2028대입개편 이후 전형설계 계획을 살펴보면, 각 대학이 내세운 계획은 조금씩 다르지만, 큰 틀에서 ‘고교 교육과정의 대입 반영, 변별력 확보’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학은 내신 5등급 체제와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 수능이 반영되면, 기존 대입전형의 개선은 불가피하다고 입을 모았다.
대학별 계획을 정리해보면 △학생부 반영 확대(정시 학생부 반영, 학종 정성평가 구체화 등) △교과 이수내역 평가(전공 권장과목, 심화/진로선택/융합과목 이수 경험 등) △변별 요소 신설(면접 등 추가 전형요소 강화) △수능 활용 확대(수능최저 조정) 등으로 정리된다. 학생부 반영 확대는 서울대 한대 이대 건대 동대의 5개교가 계획 중이다. 특히 서울대 한대 동대의 3개교는 고교교육 기여대학사업 내 ‘전형 운영 개선’ 분야에 최종 선정되며 정시30%까지 축소할 수 있는 자율권을 확보한 상태다. 학생부 반영 확대와 일맥상통하게 교과 이수 현황을 살피겠다는 대학도 서울대 고대 연대 경희대 인하대까지 5개교에 달한다. 학생부 정성평가는 학종은 물론 교과전형, 정시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고,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교과 이수내역 평가’ 강화 역시 다수 대학이 고려 중이다.
일각에서는 대학이 권장과목을 내세워 교과 이수내역을 평가하는 것은 학생 자율성을 강조하는 고교학점제와 배치된다고 지적하지만, 교육부는 이를 ‘정보 제공 차원’으로 해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이 진로에 맞는 교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대학이 사전에 정보제공을 해주는 차원”이라고 전했다. 대학이 모집단위별 권장과목 제시에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셈이다.
면접 등 변별 요소를 신설하겠다는 대학도 시립대 인하대 2개교이며 숙대와 외대 역시 추가 전형요소 도입을 검토 중이다. 단 여전히 대교협이 대학별고사 지양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사교육 확대 논란을 벗어나기 위한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상위15개대의 2028대입전형 연구는 현재진행형이다. 모두 ‘논의 중’인 단계라는 의미다. 자세한 2028전형방법은 내년 4월말 발표되는 2028전형계획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학생부 반영 확대.. 서울대 한대 동대 ‘정시 30%’ 이대 건대 학생부 정성평가 강화>
2028대입개편 이후 가장 유력한 전형변화는 바로 ‘학생부 반영 확대’이다. 학생부 정성평가가 교과전형과 정시 등 정량평가위주 전형에 활용되거나, 학종 정성평가를 강화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식이다.
특히 서울대 한대 동대의 3개교는 정시30% 축소가 가능해짐에 따라 학생부위주전형의 비중이 늘 것으로 보인다. 3개교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이하 기여대학사업) 내 자율공모사업의 ‘전형 운영 개선’ 분야에 최종 선정되며 정시 축소는 물론, 전형 재설계의 명분을 얻었다. 특히 학생부 위주 평가를 강조해온 서울대는 물론 한대 동대 역시 전형 내 학생부 활용을 강조하는 대학이다. 실제로 한대는 2026학년부터, 동대는 2027학년부터 수능전형에 학생부를 반영한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서울대의 전형변화는 정시 30% 축소와 수시/정시 전 전형 학생부 평가, ‘전공 연계 과목’ 평가가 대표적이다. 서울대가 제시한 ‘전공 연계 과목’은 ‘사실상 필수’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지원자격과는 무관하지만, 과목 이수 여부가 수시 서류평가는 물론 정시 교과역량평가에도 반영되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대는 수시 전 전형을 학종으로 운영할 뿐 아니라 정시 교과정성평가를 선도적으로 반영해온 만큼 학교 생활 충실도와 교과 이수 과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대학이다. 정시30% 축소에 더해 서울대가 선보일 2028대입전형은 고교 교육과정 중심 평가가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 밖에도 서울대가 ‘2028학년 서울대 대입전형 개편을 위한 대입정책포럼’에서 공개한 서울대의 전형방향을 살펴보면 △수시 지균 수능최저 폐지, 고교별 추천인원 확대 △정시교과평가→교과역량평가로 심화, 2단계 반영비율 20%→40% 확대 △수시면접 창의/융합역량평가 ‘SNU역량평가 면접’ 도입 등으로 정리된다.
한대는 전형에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학종을 넘어 교과전형과 수능전형에서의 학생부 반영 기조를 유지한다. 정시 비중을 30%까지 완화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정시 비중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논술전형의 경우 논술100%로 운영, 사실상 논술전형을 제외한 전 입학전형에 학생부가 반영된다. 특히 통계를 활용할 수 있는 교육성과관리센터(IR센터)를 적극 활용해 전형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한대 관계자는 “대학은 수능과 학생부를 상호 보완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예를 들어, 교과전형에서는 기존 교과 성적에 출결과 교과 종합 평가를 반영하고, 학종에서는 서류와 면접 평가에 수능최저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전형 요소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선발의 신뢰도를 높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교 교육과정과 대학 입시 간의 연계성 강화도 중요한 과제이다. 학생부를 보조적인 평가 자료로 활용해 학생들의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존중하는 입시 운영이 필요할 것이다. 한대는 2028대입개편의 방향에 발맞춰,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과 다양한 역량을 심층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동대는 정시 축소는 물론, 2027학년부터 전형을 고교교육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당장 2027학년부터 수능전형에 학생부를 반영하며 고3이 고교 교육과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동대 관계자는 “2028대입개편 이후엔 수행평가도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수행평가 영역명 등을 대입전형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의 고민을 연구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전형운영개선’에 선정된 3개교 뿐 아니라 이대와 건대 역시 학생부 정성평가를 강화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대의 경우 교과전형은 수능최저 조정과 학생부 반영, 학종은 정성평가 구체화/강화, 정시는 학생부 도입 등을 논의 중이다. 이대 관계자는 “현재 교과100%로 선발하는 교과전형의 경우 최상위권 학생 간 학업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수능최저의 조정, 학생부 반영 방법의 변화를 고려해 볼 수 있다. 학종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른 고교 교육과정 운영의 변화, 대입전형자료(학생부)의 추가 제공 정보 등 고교 교육 환경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고민 중이다. 정성평가를 구체화하고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정시는 현재 수능100%로 선발하고 있는 수능전형에 학생부의 요소를 새롭게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건대는 무전공의 경우 정시에 학생부 정성평가를 반영하고, 논술 출제유형을 ‘통합’으로 단일화하는 방법 등을 논의 중이다. 건대 관계자는 “먼저, 논술 출제유형을 2026학년부터 진행하는 ‘통합’ 출제유형으로 단일화한다. 이는 수험생의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공교육을 정상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8학년 단과대 자유전공학부 수능위주전형에서 학생부교과 정성평가를 반영하고자 한다. 이러한 변화는 2022 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인해 확대된 학생의 교과 선택권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건대의 의지이다”라고 설명했다.
<’권장과목 등’ 교과 이수내역 평가 확대.. 서울대 고대 연대 경희대 인하대 5개교>
2025년 본격 도입된 고교학점제를 대입에 반영하기 위해 고교 교과 이수내역 평가를 보다 집중적으로 실시하겠다는 대학도 5개교에 달한다. 최근 2028 전공 연계 과목을 제시한 서울대 뿐 아니라 고대 연대 경희대 인하대까지 5개교가 교과 이수내역 평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상위대학을 중심으로 발표하는 ‘모집단위별 권장과목’과도 일맥상통하다. 대학에서 수학하기 위한 최소한의 허들을 제시하는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겠지만, 학생의 모집단위 관련 의지나 관심도를 확인하는 지표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권장과목이 고교학점제와 배치된다고 지적한다. 학생이 관심사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수강해보는 ‘자율성’에 초점을 둔 고교학점제이지만, 대학이 권장과목을 지정할 경우 사실상 해당 권장과목을 중심으로 수강해야하기 때문이다.
단 교육부는 권장과목 제시가 되레 ‘정보 제공 차원’이라고 선을 그었다. 사실상 권장과목을 제시하고 있는 대학의 편을 들어준 셈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은 본인이 원하는 진로가 있고, 그에 맞데 원하는 대학 전공이 있을 것이다. 전공에 적합한 역량을 갖추기 위해 본인들이 어떠한 노력을 해야할지 모를 수 있다. 때문에 어떻게 보면 대학이 사전에 가이드를 줄 필요가 있다. 사전 정보제공 차원이다”고 설명했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고대는 학종에서 전공적합성과 학업역량을 다각도로 평가할 계획이다. 예컨데 심화과목이나 진로선택과목, 융합과목 이수 경험을 평가하는 등이다. 고대 관계자는 “고교학점제가 적용되며 학생들의 교과 이수 경로와 학업 성취 수준이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고대는 학종에서 학생의 전공적합성과 학업역량을 보다 다각도로 평가할 예정이다. 심화 과목, 진로 선택 과목, 융합 과목 등의 이수 경험은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문제 해결 능력, 학문적 탐구 역량을 보여주는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연대 역시 전공적합성 평가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연대 관계자는 “고교학점제가 대입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하는게 목적이다. 면접 확대는 해결책이 아닌 것 같고, 전공적합성에 대한 부분을 늘릴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같은 학급 내에서도 서로 잘하는 것들이 학생마다 다른데 그런게 학생부에도 충분히 기재되고, 대학 역시 학생의 특성을 보고 뽑는 게 늘어나야 하지 않을까 싶다. 전공 권장 필수과목을 세분화하면 어느정도 변별력을 갖출 수도 있다”고 전했다.
경희대는 최근 ‘2028학년 교과 이수 권장과목’을 발표했다. ‘필수적 이수’를 권장하는 ‘핵심과목’과 ‘가급적 이수’를 권장하는 ‘권장과목’으로 구분된다. 대입전형 평가에서는 핵심과목을 미이수한 경우에는 감점, 권장과목을 이수한 경우에는 가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8학년 통합형 수능 체계로의 개편에 맞춰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변별력 보완을 위해 정시 수능전형에도 수능 외에 고등학교 학생부 교과 이수 현황을 추가로 반영하기로 했다. 학문의 특성상 학습 단계(위계)가 뚜렷하지 않은 ‘인문계열’과 1학년 때의 전공 탐색을 거쳐 전공을 자율적으로 정하는 ‘자율/자유전공학부’는 권장과목을 별도로 두지 않는다. 자연계열 권장과목은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에서 모두 활용된다. 정시에서는 수학/과학 교과의 최소 이수학점을 제시했다. 수능전형에서도 학생부 교과이수 현황을 반영한다.
인하대는 교과성적 이수내역 평가와 면접평가 강화를 논의하고 있다. 인하대 관계자는 “교과성적 이수내역 평가의 강화는 2022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선택과목의 변화와 연계되어 있으며, 전형에 관계없이 적용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면접평가의 강화는 수능의 난이도 완화와 내신 5등급제의 도입으로 인한 변별력 약화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면접 등 평가요소 확대.. 시립대 외대 숙대 인하대>
변별력 약화를 우려해 추가 변별 요소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대학도 있다. 대표적으로 시립대와 인하대가 면접 강화 계획을 밝혔다. 시립대는 정성평가나 면접 등 변별 요소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립대 관계자는 “서류에서의 변별력이 하락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정성평가나 면접 등 대학 자체적으로 변별하는 요소를 강화할 예정이다. 전형기간만 받쳐준다면 자체적인 정성평가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인하대 역시 면접평가 강화를 논의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외대는 큰 틀에서 현행 전형방법을 유지하지만, 학종(서류형)의 경우 변별력 확보를 위해 추가적인 전형요소 도입을 논의 중이다. 외대 관계자는 “학교장추천전형은 현행 전형방법을 유지하는 방안의 타당성을 논의 중이다. 기존처럼 교과 100%로 선발하고, 원점수 환산점수를 병행 사용하되, 변별력 있는 동점자 처리기준 도입을 고민하고 있다. 정시는 수능100%를 유지하고, 최적의 영역별 반영비율과 점수 산출 방법을 모색 중이다”고 설명했다.
숙대는 정시 추가요소 도입 등을 검토 중이다. 숙대 관계자는 “학종은 학생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는 기존의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자기주도적 학습과 융합적 사고 역량을 더욱 효과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교과전형 역시 단순 교과등급 정량평가를 넘어 학업 성취의 질적 수준과 심화 학습 역량 파악을 통해 변별력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고려 중이다. 정시 수능전형은 현재 수능100% 방식에서 벗어나 고교학점제와 내신 체제 변화를 반영한 추가적인 요소 도입도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수능 활용 확대.. 서강대 ‘전형 다각화 예고’>
수능최저 조정 등 수능 활용도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대학도 있다. 간명한 전형운영의 대명사였던 서강대는 고교학점제와 내신 5등급제 도입에 따라 기존의 단순했던 평가요소를 학생부와 수능이 융합되는 형태로 전환할 예정이다. 서강대 관계자는 “기존과 다른 형태로 수능의 활용도를 확장해 수시/정시의 각 전형에 도입하는 방안을 다양한 각도로 연구하고 있다. 예를 들어, 수시 교과전형의 경우 세부 전형요소의 변화 보다는 새로운 수능에 맞추어 수능최저가 조정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2028학년 각 전형의 요소가 현재와 같이 단순하지 않고 학생부와 수능이 결합된 복합적인 구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7학년 기준 전형계획 수립.. ‘2028 미정’>
성대와 중대는 2027학년 전형변화를 토대로 2028전형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대 관계자는 “2027학년 사범대 모집단위에서 정시모집을 통해 학종을 실시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전형 설계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라며 “고교 교육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학생부, 수능을 포함한 주요 전형 요소들의 개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전형별 정성적 평가의 구체화, 수능과 학생부 반영 방식의 조정 가능성 등 다양한 방안을 열어두고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중대는 2028학년 입학전형 변화에 대비해 연구의 일부 내용을 2027학년 입학전형에 우선 적용했다고 밝혔다. 2027학년 학종에 수능최저가 적용되는 신규 학종(성장형인재)를 신설했고, 정시에서는 수능 외 학생부 출결을 추가로 반영한다. 논술전형에서는 논술고사와 학생부 일부 교과성적, 출결을 적용하는 기존 방향을 유지하면서, 수험생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새로운 논술 전형을 신설해 논술전형을 이원화했다. 창의형은 수능 전 논술고사를 실시하며 수능최저가 없고, 졸업예정자만 지원 가능한 특징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8입학전형을 설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