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박현준 기자] 

과천외고가 2023학년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6월4일부터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과천외고가 밝힌 입학설명회 일정은 총 여섯 차례. ▲1차 6월4일 오전10시 ▲2차 9월2일 오후7시 ▲3차 10월7일 오후7시 ▲4차 10월21일 오후7시 ▲5차 11월5일 오전10시 ▲6차 11월18일 오후6시다. 참가자는 6차를 제외한 나머지 입학설명회에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당일 해당 장소로 내방해 참석할 수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상황에 따라 사전신청이 필요할 수 있다. 장소는 6차를 제외한 모든 입학설명회는 과천외고 강당에서 진행된다. 6차 입학설명회는 사전신청한 중학생만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1/2/3차 입학설명회는 학교 소개와 고입 전형,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등을 전반적으로 다룬다. 4차 입학설명회에서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의 면접평가 중점사항 등을 다룬다. 5차 입학설명회의 경우, 기존 내용들과 더불어 과천외고 재학생을 통해 자소서와 면접 방법을 다룬다. 마지막 입학설명회에서는 사전신청을 통해 참석한 중학생을 대상으로 입시 준비에 필요한 것을 중점으로 설명한다. 6차 입학설명회 사전신청은 과천외고 홈페이지 내 입학/전편입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과천외고는 경기지역의 8개 외고 가운데 한 곳이다. 수시 중심의 꾸준한 대입실적이 돋보이는 고교다. 가장 최근인 2022 대입에선 수시 12명, 정시 1명으로 총 13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2020 대입에선 서울대 수시 9명 등록의 성과를 냈다. 서울대 등록실적이 공개되지 않았던 2019학년을 제외하고 2018 대입 8명(수시 5명/정시 3명), 2017 대입 14명(수시 10명/정시 4명), 2016 대입 8명(수시 6명/정시 2명)이 서울대에 등록했다.

과천외고의 2022학년 신입학 경쟁률은 0.68대1(모집 250명/지원 170명)로 전년 0.81대1(250명/202명)보다 하락했다. 모집인원이 전년과 같지만 지원자가 32명 줄었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 0.84대1(189명/159명), 사회통합 0.1대1(50명/5명), 지역우수 0.55대1(11명/6명)로 나타났다. 일반은 전년 0.93대1(189명/176명)보다 지원자가 17명 감소했다. 사회통합은 전년에 비해 지원자가 12명 감소, 지역우수자는 지원자가 3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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