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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논술고사 비중 확대 ‘80% 반영’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한국외대가 2023 선행학습영향평가 보고서를 23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보고서에는 논술전형 인문/사회/자연계열 기출문항 분석을 담았다.
외대는 지난해 논술전형에서 논술고사 70%+교과 30%로 합산해 선발했다. 수능최저는 서울캠에 한해 적용했다. LD학부/LT학부를 제외한 나머지 모집단위에서는 국수영탐 중 2개 등급합 4, 한국사 4등급 이내, LD학부/LT학부는 국수영탐 중 2개 등급합 3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로 적용했다. 2024전형계획 상 올해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반영 비중을 확대한다. 논술고사 80%+교과 20%로 합산한다. 수능최저는 지난해와 동일하다.
올해로 공개 9년차를 맞은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는 논술 등 필답고사, 면접/구술고사, 실기/실험고사, 교직적성/인성검사 등 대학별고사가 고교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을 준수했는지 평가하는 대학 자체 보고서다.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모든 대학들은 ‘공교육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매년 3월31일까지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를 공개해야한다.
보고서는 2024입시에서 외대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필수로 참고해야 하는 자료다. 자료는 하단의 첨부파일을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며,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회계 논술문항.. 통합교과형 출제>
사회계 TI문항은 서울캠 사회과학대학 국제학부 LD학부를 대상으로 한 문제로, (가)~(바) 6개 제시문이 주어지고 세 문항이 출제됐다. 문제1은 분류/요약, 문제2는 비교/평가, 문제3은 적용/추론 능력을 측정하는 문제였다.
문제1은 평등한 분배에 관한 토론 수업 모습을 추가로 제시하고 학생들의 발표를 바탕으로 (가)~(바)를 두 유형으로 분류/요약하도록 했다. 이 문제는 제시문이 말하는 바를 ‘절대적 평등’과 ‘상대적 평등’의 두 핵심어를 기준으로 분류할 수 있는지 평가하려는 문제였다.
문제2는 (가)에 나타난 청년세대들의 인식과 (바)에 기술된 H시의 정책을 주어진 ‘보기’의 노직의 관점에서 비교/평가하도록 한 문제였다. 문제1에 제시된 두 개념인 절대적 평등과 상대적 평등의 개념을 확장해 이해할 수 있는지 파악하고자 한 문제다. (가)는 청년세대들의 능력 중심의 상대적 평등을, (바)는 H시 사례를 통해 필요에 의한 상대적 평등 개념을 보여준다.
문제3은 그래프가 추가로 주어졌다. 호봉제를 폐지하고 성과급제를 도입한 A사와 B사의 보수체계 개편과 그에 따른 성과지표 현황을 보여주는 그림1, 그림2를 보여주고 A사와 B사의 성과지표 추이를 해석한 뒤 (다)를 바탕으로 두 회사의 성과지표 차이의 요인을 추론하도록 했다. 그림1에서는 A사는 구간별 성과급이 균등한 보수체계를 도입한 후, 매출액은 완만하게 상승하고, 이직률은 감소하고 있다. 그림2에서 B사는 구간별 성과급이 차등적인 보수체계를 도입한 이후, 매출액은 급성장했으나 이직률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사회계 T2문항은 서울캠 상경대학 경영대학 LT학부, 글로벌캠 경상대학을 대상으로 한 문제로, (가)~(사) 7개 제시문이 주어지고 세 문항이 출제됐다. 문제1은 분류/요약, 문제2는 비교/평가, 문제3은 적용/추론 능력을 측정하는 문제였다.
문제1은 (가)에 나타난 두 가지 갈등 유형을 토대로 (나)~(마)를 분류하고, 갈등의 주체/내용/결과를 중심으로 각 제시문을 요약하도록 한 문제다. 갈등의 ‘결과적 측면’에 따라 갈등 유형을 ‘생산적 갈등’과 ‘소모적 갈등’으로 구분하도록 한 문제다.
문제2는 추가로 주어진 ‘보기’를 바탕으로 (마)와 (바)를 비교/평가하도록 한 문제다. ‘보기’에서 파악해야 할 핵심 내용은 갈등관리 방안으로, 보기에 주어진 세 가지 방안을 토대로 (마)는 세 가지 방안이 모두 적용된 긍정적 사례인 반면, (바)는 세 가지 방안이 모두 부재한 부정적 사례에 해당한다는 점을 알 수 있어야 한다.
문제3은 그림1,2가 추가로 주어졌다. 어떤 조직의 관리자가 조직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취해야 할 갈등관리 방법을, (사)의 사례를 참고하고 그림1 그림2를 적용해 추론하도록 한 문제다. 이 문제는 (사)의 사례가 두 그래프 해석과 무관하지 않다는 점을 파악하고, 그림1, 그림2를 종합적으로 해석해 갈등의 정도, 갈등관리 방안(의사소통 활성화/정보 투명성), 조직 성과의 관계를 도출한다.
<인문계.. 영어 지문 출제>
서울캠 영어대학 서양어대학 중국학대학을 대상으로 한 인문계 T3문항은 (가)~(바) 6개 제시문이 주어지고 세 문항 출제됐다. 사회계와 마찬가지로 문제1은 분류/요약, 문제2는 비교/평가, 문제3은 적용/추론 능력을 측정하는 문제였다.
문제1은 제시문의 밑줄 친 주체의 정체성에 대한 인식을 기준으로 (가)~(바)를 두 유형으로 분류하고 요약하도록 했다. 제시문이 말하는 바를 ‘단일 정체성’과 ‘다중 정체성’의 두 핵심어 기준으로 분류할 수 있는지 평가하도록 한 문제다.
문제2는 (바)의 통일신라와 ‘보기’의 영국의 사례에서 나타난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친 정체성의 특징을 비교하고, 그 결과를 국가 발전의 관점에서 평가하도록 한 문제다. 문제1에서 제시된 단일 정체성과 다중 정체성의 개념을 확장해 이해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문제다.
문제3은 영어 보기가 추가로 주어졌다. ‘보기’의 밑줄 친 주체의 희망을 구현하기 위한 독일 정부의 정책 방향과 그에 따른 긍정적 유발 효과를 (마)를 참조해 추론하라는 문제였다. 영어 지문에서 밑줄 친 주체(터키 이주노동자 어머니들)의 희망을 구현하기 위한 독일 정부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2013년 한국의 다문화가족지원법을 참조해 독일 정부의 다문화정책에 조언할 수 있는 부분과 이에 따른 긍정적 유발 효과를 추론하는 문제였다.
서울캠 아시아언어문화대학 일본학대학 사범대학, 글로벌캠 인문계 전 모집단위(경상대학 제외)를 대상으로 한 인문계 T4문항은 (가)~(바) 6개 제시문이 주어지고 세 문제가 출제됐다.
문제1은 (가)~(라)에서 밑줄 친 인물을 ‘이상 지향’과 ‘현실 지향’의 두 유형으로 분류하고 각 인물의 관점을 요약하도록 했다.
문제2는 주어진 ‘보기’의 관점에서 (라)의 ‘왕망’과 (마)의 ‘경제학자’를 비교/평가하도록 한 문제다. 주어진 보기는 영어 지문으로, 식용유와 식초의 관계에 빗대어 이상과 현실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다.
문제3은 (바)의 W가 처한 상황을 ‘이상’과 ‘현실’을 중심으로 요약하고, 주어진 ‘보기’에서 언급된 원칙을 준용해 W의 결정이 왜 타당한지 추론하는 문제다.
<자연계.. 수학Ⅰ 수학Ⅱ 범위>
자연계 문항은 10문항 출제됐다. 문제1은 삼각함수에서 출제됐다. 일반각과 호도법, 삼각함수의 뜻을 알고, 사인함수 코사인함수 탄젠트함수의 그래프를 그릴 수 있는지 평가하는 문제다.
문제2는 함수의 극한과 연속, 미분에서 출제됐다. 함수의 극한에 대한 성질을 이해하고 함수의 극한값을 구할 수 있는지, 미분계수의 뜻을 알고 그 값을 구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문제다.
문제3은 미분에서 출제했다. 함수의 실수배, 함, 차, 곱의 미분법을 알고, 다항함수의 도함수를 구할 수 있는지, 함수의 그래프 개형을 그릴 수 있는지 등을 평가하고자 했다.
문제4는 미준, 적분에서 출제했다. 함수의 실수배, 함, 차, 곱의 미분법을 알고, 다항함수의 도함수를 구할 수 있는지, 정적분의 뜻을 알고 있는지 등을 평가하고자 했다.
문제5는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에서 출제했다. 지수법칙을 이해하고 이를 이용해 식을 간단히 나타낼 수 있는지, 지수가 유리수, 실수까지 확장될 수 있음을 이해하고 있는지,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그래프를 그릴 수 있고, 그 성질을 이해하는지 평가하는 문제였다.
문제6 역시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에서 출제했다. 로그의 뜻을 알고 그 성질을 이해하는지, 상용로그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지 평가하고자 했다.
문제7은 적분에서 출제했다. 다항함수의 정적분을 구할 수 있는지, 곡선으로 둘러싸인 도형의 넓이를 구할 수 있는지 평가하고자 했다.
문제8은 수열, 적분에서 출제했다. 수열, 등비수열의 뜻을 알고 일반항, 첫째항부터 제n항까지의 합을 구할 수 있는지, 정적분의 뜻을 알고 있는지 등을 평가했다.
문제9는 삼각함수에서 출제했다. 일반각과 호도법, 삼각함수의 뜻을 알고, 사인함수, 코사인함수, 탄젠트함수의 그래프를 그릴 수 있는지 평가했다.
문제10은 수열에서 출제했다. 수열의 귀납적 정의를 이해하는지, 수학적 귀납법의 원리를 이해하는지, 수학적 귀납법을 이용해 명제를 증명할 수 있는지 평가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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