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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 톱 3 약학 1.13 의약생명과학 1.99 생명나노공학 2.04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한양대(ERICA)가 공개한 최근 3년간의 입결을 분석한 결과, 2023학년 정시 일반전형 최종등록자 수능 백분위 평균 상위 13 모집단위가 모두 자연계열이다. 톱 15 가운데 인문 모집단위는 광고홍보학 문화콘텐츠 2개다. 지난해 톱 15 중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을 포함, 3개 모집단위가 인문계열이였으나 올해 2개로 줄었다. 2022학년 통합형 수능의 실시 이후 자연계 모집단위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한양대(ERICA)가 공개한 2021~2023학년 입결에는 정시 일반전형과 수시 교과전형 학종의 전형별 충원율에 더해 정시 수능 백분위 평균, 교과전형 내신등급 등이 담겼다. 전형별 최종등록자 고교 유형별 현황과 졸업 연도별 현황, 합격자 출신지역 현황 등이 담긴 주요 입학전형 선발 결과도 별도로 공개해 투명성을 높였다.
충원율은 모집정원 대비 추가합격의 비율을 의미한다. 즉, 추가합격 인원을 모집인원으로 나눈 값이 충원율이다. 충원율 100%는 모집인원을 추가합격인원으로 한 바퀴 채웠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10명 모집에 충원율 100%라면 10명이 추가합격해서 예비번호 10번, 즉 전체 20등까지 합격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양대(ERICA)가 공개한 2023학년 입결을 분석한 결과, 정시 최종등록자 수능 백분위 평균 기준 톱15 내 인문 모집단위는 2개에 불과했다. /사진=한양대(ERICA) 제공
<2023학년 정시 최종등록자 백분위 평균.. 톱13까지 자연계>
2023학년 정시 입결을 살펴보면 최종등록자 수능 백분위 평균 기준, 약학과의 백분위 평균이 가장 높다. 약학과 97.69% 전자공학부 83.53% 컴퓨터학부 83.5%순으로 톱 3이다. 이어 로봇공학과 83.11% 인공지능학과 82.87% 의약생명과학과 82.83% 생명나노공학과 82.24% ICT융합학부 82.16% 재료화학공학과 81.85% 화학분자공학과 81.69% 나노광전자학과 80.97% 응용물리학과 80.83% 기계공학과 80.66% 광고홍보학과 80.34% 문화콘텐츠학과 80.21%까지 톱 15를 기록했다. 상위 13개 모집단위가 모두 자연계 모집단위로, 톱15 모집단위 중 인문 모집단위는 광고홍보 문화콘텐츠 2개에 불과하다.
전년인 2022학년에는 약학과 96.39% 컴퓨터학부 83.01% 인공지능학과 82.5%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82.43% 의약생명과학과 82.35% 전자공학부 82.25% 생명나노공학과 81.26% 재료화학공학과 81.08% ICT융합학부 80.92% 나노광전자학과 80.91% 까지 톱 15을 기록했다. 지난해 인문계 모집단위는 광고홍보학과 문화콘텐츠학과 커뮤니케이션디자인 3개가 톱 15에 들었으나, 올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학과의 입결이 하락, 21위로 떨어졌다.
2021학년의 경우 톱 10 내 6개 모집단위가 인문/상경/체능계였다. 컴퓨터학부 83.01% 보험계리학과 77.18% ICT융합학부 80.92% 광고홍보학과 80.67% 산업경영공학과 78.97% 경영학부 77.36% 인공지능학과 82.5% 정보사회미디어학과 77.72% 경제학부 77.01% 교통물류공학과 77.6% 순이다. 2022학년 처음 실시된 통합형 수능으로 교차지원이 늘어남에 따라 역전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약학과의 경우 2021학년까지 편입학을 통해서만 지원이 가능해 정시 백분율이 나오지 않았다.
추가합격비율을 의미하는 충원율은 2023학년 문화인류학과 215.4% 문화콘텐츠학과 161.5% 해양융합공학과 145.5% 순으로 톱 3다. 모집인원의 1.5배~2배 가량 추가합격했다는 의미다. 2022학년에 약학과 200% 생명나노공학과 150% 화학분자공학과 140%였고, 2021학년에 나노광전자학과 241.7% 생명나노공학과 225% 의약생명과학과 192.3% 순으로 톱3였다.
<2023학년 교과전형 내신등급 평균 약학 의약생명과학 생명나노공학 화학분자공학 재료화학공학 톱5>
교과전형에선 2023학년 최종등록자 내신등급 평균 기준 약학과 1.13등급 의약생명과학과 1.99등급 생명나노공학과 2.04등급 화학분자공학과 2.27등급 재료화학공학과 2.3등급 순으로 톱5다. 2022학년 약학과 1.5등급 의약생명과학과 2.13등급 생명나노공학과 2.24등급 광고홍보학과 2.32등급 재료화학공학과 2.39등급 순으로 높았던 것과 비교하면 약학과 의생명과학의 입결이 높다. 약학과는 2022학년 수시 모집을 시작한 이래로 줄곧 1위다.
2021학년의 경우 재료화학공학이 1.98등급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의약생명과학과 2.15등급 광고홍보학과 2.2등급 수리데이터사이언스학과 2.21등급 ICT융합학부 2.22등급 순으로 톱 5를 기록했다. 약학과의 경우 2022학년부터 수시 모집을 시작해 평균 등급이 산출되지 않았다.
<2023학년 최종등록자 고교 유형별 현황.. 일반고, 교과전형 학종 순>
최종등록자의 출신고교 유형별 현황을 살펴보면 2022학년 자공고를 포함한 일반고 출신의 비율이 가장 높은 전형은 교과다. 294명 모두 일반/자공고 출신이다. 자사고 외고 국제고 등의 지원을 제한하고 있지는 않지만 교과전형은 정량평가로 선발하다 보니 특목고에 비해 내신이 유리한 일반고 출신만 선발된 것으로 보인다. 학종에서는 일반고 학생이 82.5%의 비중을 차지했다. 510명중 421명이다. 외고/국제고 11.8%(60명) 자사고 3.9%(20명) 과고/영재고 1.2%(6명) 특성화고 0.4%(2명) 예술/체육고 0.2%(1명)순이다.
한양대는 졸업연도별 현황도 공개하고 있다. 수시/정시를 비교하면 정시에서의 N수생 비중이 확연히 높다. 2023학년의 경우 정시에서 N수생이 65.6%(503명)나 되는 반면, 수시에서는 N수생이 5.2%(42명)에 그친다. 지역별 현황의 경우 수도권 출신 학생이 가장 많다. 수시 51%, 정시 74.3%의 비중을 차지한다. 광역시보다는 지방권 출신 합격자가 많았다. 지방권 출신 합격자는 수시 35.9%, 정시 13.4%를 차지한 반면 광역시 출신 합격자는 수시 13.1%, 정시 12.3%의 비중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