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올해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의 수시 면접 일정은 어떻게 될까. 올해 수시에서는 서강대를 제외한 14개교가 면접 고사를 실시한다. 모두 학종 면접이다. 서강대는 교과전형과 학종 모두 면접을 운영하지 않는다.
올해 가장 많은 대학의 면접이 집중된 날짜는 11월29일과 30일이다. 29일엔 서울대 한대 경희대 건대 중대의 일정이 겹치며 30일엔 한대 성대 경희대 건대 중대의 일정이 겹친다. 특히 경희대는 오후2시로 면접 시간을 안내했지만, 서울대 성대 한대 중대 4개교는 면접 시간대가 공개되지 않아 최상위권의 경우 수시 지원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대학은 올해도 1단계 합격자 발표와 동시에 면접 시간을 공지할 것으로 보인다. 대략적인 면접시간을 요강과 같이 일찍이 발표하면서 수험생을 배려한 대학도 있다. 고대 경희대 이대 동대는 모집단위별 면접 시간을 요강에 정확히 안내하며 수요자 친화적인 행보를 보였다. 연대 건대 외대는 오전 오후 등 대략적인 시간대를 안내했다. 성대는 과학인재만 모집단위별 면접 시간을 오전 오후로 분리해 안내했으며 성균인재는 모집단위별 시간대를 안내하지 않았다. 서울대 한대 중대 시립대 숙대 인하대의 6개교는 요강에 면접 시간이 명시되지 않았다. 특히 숙대 인하대는 모집단위별 면접 일자도 확인할 수 없다. 양일 중 하루 진행된다고만 알고 있어야 하는 셈이다. 두 대학은 추후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전형일정을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대학별고사 일정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수시지원카드가 6장에 불과한 가운데, 한 장의 수시 카드가 낭비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가 필요하다. 실제 수험생들 역시 모집단위를 바꿔 지원하더라도 최대한 고사 일정 중복을 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학종 뿐 아니라 논술전형에도 지원할 수험생이라면 논술고사 일정도 고려해야 한다. (관련기사: [단독] [2026수시] 44개 대학 논술 일정)

<‘수능 이전’ 고대 성대 2개교.. ‘수시 납치 유의’>
면접 일정은 크게 수능 이전과 수능 이후로 구분할 수 있다. 상위15개대 가운데 수능 이전에 면접을 치르는 대학은 고대와 성대 2개교다. 고대는 학종(계열적합), 성대는 학종(성균인재/과학인재) 면접을 수능 이전에 실시한다.
수능 이전 면접을 진행하는 대학일 경우 보다 신중한 지원이 요구된다. ‘수시 납치’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수능에서 기대 이상으로 높은 성적을 받아 정시에서 더 좋은 결과가 예상되더라도, 수능 이전에 치른 면접 전형에 합격한다면 정시 지원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반면 수능 이후에 면접을 치르는 경우라면 수능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면접 응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수시납치를 피할 수 있다. 따라서 수능 이전 면접을 치르는 대학에 지원할 때는 기본적으로 ‘상향지원’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10월26일.. 성대 과학인재 면접
10월26일 성대 학종 과학인재 면접을 시작으로 상위15개대의 면접 일정이 시작된다. 자연과학계열 전자전기공 공학계열 소프트웨어 반도체시스템공은 오전, 지능형소프트웨어 배터리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 반도체융합공 양자정보공 에너지 생명과학 수학 물리 화학은 오후에 실시한다. 타 대학과 일정이 겹치는 경우가 없어 지원에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 11월1일, 2일.. 고대 계열적합, 성대 성균인재 면접
11월1일과 2일엔 고대와 성대의 면접 일정이 겹친다. 단 성대의 경우 이날 면접을 실시하는 모집단위가 많지 않아 충분히 일정 중복을 회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월1일의 경우 고대 학종(계열적합) 면접이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8시엔 국어국문 철학 한국사 사학 한문 영어영문 독어독문 불어불문 중어중문 노어노문 일어일문 서어서문 언어 국어교육 영어교육 역사교육이 면접을 실시하며, 경영대학 사회 식품자원경제 정치외교 경제 통계 행정 교육 지리교육 국제 글로벌한국융합 미디어 보건정책관리 심리가 오후1시20분부터 실시한다. 성대의 경우 학종(성균인재) 스포츠과학 면접을 11월1일 실시, 면접 시간은 안내되지 않았다.
11월2일엔 고대 학종(계열적합) 자연계 면접이 진행된다. 생명과 생명공 환경생태공 식품공 화학 지구환경과학 수학 수학교육 가정교육 컴퓨터 인공지능 건축 화공생명공 의대 보건환경융합과 바이오시스템의과 간호대는 오전8시, 물리 데이터과학 신소재공 기계공 전기전자공 산업경영공 반도체공 융합에너지공 건축사회환경공 차세대통신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보안 바이오의공은 오후1시20분에 실시한다. 성대 학종(성균인재) 사범대 면접도 같은날 진행된다. 교육 한문교육 수학교육 컴퓨터교육이 대상이며 면접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수능 이후’ 서강대 외 14개교.. 11월29일, 30일 ‘대격돌’>
수능 이후에는 다수의 대학의 면접이 겹쳐 격전이 예상된다. 면접을 운영하지 않는 서강대를 제외한 14개교가 모두 수능 이후 면접을 운영한다. 특히 수능 이후엔 논술전형도 다수 예정되어 있어 면접일정 뿐 아니라 논술고사 일정까지 겹치지 않도록 주의해 지원해야 한다.
-11월15일 연대 인하대 외대, 11월16일 연대 이대 인하대 외대
수능 이후 가장 먼저 면접을 치르는 대학은 연대 인하대 외대다. 11월15일 세 대학의 면접이 예정되어 있다. 연대 학종(활동우수형)만 수능최저를 적용, 인하대 학종(인하미래인재(면접형))과 외대 학종(면접형)은 수능최저가 없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연대의 경우 문과대 생활과학대는 오전, 상경대 경영 신학 사회과학대 교육 간호 진리자유학부(인문)는 오후에 면접을 실시한다. 외대 서울캠 면접은 오전9시와 오후2시로 나눠 15일에 진행된다. 글로벌캠 면접은 16일에 실시한다.
11월16일엔 연대 학종(활동우수형), 이대 학종(미래인재-면접형), 인하대 학종(인하미래인재(면접형)), 외대 학종(면접형) 면접이 진행된다. 특히 연대와 이대 의예과 면접 일정이 겹친 점에 유의해야 한다. 연대는 의예 이과대 생명시스템대 인공지능융합대 치의예가 오전, 의예 공대 약학 진리자유학부(자연)가 오후에 진행된다. 이대는 인문과학대 경제 경영 신산업융합대 스크랜튼 국제가 오전8시10분부터 오후2시, 자연과학대 공대 사범대 식품영양 의예 간호 약대 뇌인지과학 인공지능대가 오후2시10분부터 7시30분까지 진행된다. 연대가 의예 면접을 오전과 오후에 모두 진행하면서 이대와 겹칠 수 있다. 인하대는 면접 일정을 세부적으로 안내하지 않고, 인하미래인재(면접형) 면접을 11월15일과 16일 양일간 진행하겠다고 요강을 통해 안내했다. 의예과 면접이 16일 진행되는 경우, 연대 이대와의 중복이 불가피하다.
- 11월21일 서울대 일반.. ‘면접시간 미공개’
서울대는 11월21일 금요일에 학종(일반) 면접을 실시한다. 주말이 아닌 평일에 면접을 실시하는 점이 눈에 띈다. 의약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가 면접을 진행한다. 수능최저는 디자인과 체육교육만 적용하며 그 외 모집단위는 적용하지 않는다. 면접 시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 11월22일 서울대 연대 시립대 숙대, 11월23일 시립대 숙대
11월22일엔 서울대 학종(일반) 의약계열과 연대 학종(국제형), 시립대 학종Ⅰ(면접형), 숙대 학종(숙명인재(면접형)) 면접이 예정되어 있다. 문제는 4개교 모두 요강에서 모집단위별 면접 시간을 공지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학과별 면접 시간을 고려해 면접 일정 중복을 피할 수가 없는 셈이다.
서울대는 의대 수의대 치의학과 면접을 실시하며 연대는 국제형으로 선발하는 언더우드국제대학 전 모집단위 면접을 실시한다. 시립대는 자연계열 면접을 11월22일에, 인문/예체능계열 면접을 11월23일에 실시한다. 숙대는 숙명인재(면접형) 면접을 22일과 23일에 걸쳐 진행한다고만 안내했으며 모집단위별 일정/시간을 공개하지 않았다.
- 11월28일 서울대 지균.. ‘면접시간 미공개’
서울대는 11월28일 금요일에 학종(지균) 면접을 실시한다. 의약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가 면접을 진행한다. 수능최저는 국수영탐 중 3개합 7이내다. 탐구는 2과목 평균을 반영하며 모집단위마다 수능 응시영역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 11월29일 서울대 한대 경희대 건대 중대 ‘격돌’
11월29일엔 무려 5개교의 면접 일정이 겹친다. 서울대 학종(지균), 한대 학종(면접형), 경희대 학종(네오르네상스), 건대 학종(KU자기추천), 중대 학종(CAU융합형인재) 학종(CAU탐구형인재)의 면접이 겹친다. 모집단위별 면접 시간을 안내한 대학은 경희대뿐이다. 건대는 오전8시와 오후1시30분으로 면접 시간을 공개했으나 모집단위별로 나눠 공개하진 않았다. 서울대 한대 중대는 면접 일정을 공개하지 않아 지원시 유의해야 한다. 단 중대는 요강을 통해 타대학과 고사시간 중복 시 면접시간 조정 신청이 가능하다. 일자 변경은 불가하지만 시간 변경이 가능하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경희대는 네오르네상스 면접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한다.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진 문과대 호텔관광대 생활과학대(식품영양 제외) 예술/디자인대 체대 면접을 실시하며, 오후2시부터 6시까진 정경대 경영대 이과대 자율전공 외국어대 국제대 면접을 실시한다. 수능최저는 의약계열에만 적용한다.
서울대는 의대 수의대 면접을 29일 실시한다. 수능최저도 적용한다. 한대는 공대 한양인터칼리지학부(자연) 면접을 실시한다. 건대는 오전8시와 오후1시30분으로 나눠 면접을 실시한다. 이과대 공과대 부동산과학원 사회과학대(경제 국제무역 응용통계) 융합과학기술원 사범대 면접이 진행된다. 중대의 경우 CAU융합형인재 의학부 면접과, CAU탐구형인재 독일어문학 프랑스어문학 일본어문학 중국어문학 정치국제 심리 미디어커뮤니이션 국제물류 글로벌금융 수학 건축 기계공 첨단소재공 지능형반도체공 약학 간호 동물생명공 식물생명공 식품공 시스템생명공 예술공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 11월30일 한대 성대 경희대 건대 중대 ‘격돌’
11월30일 역시 5개교의 면접 일정이 겹친다. 한대 성대 경희대 건대 중대 중 모집단위별 면접 시간을 공개한 대학은 경희대 뿐이라 원서접수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성대 학종(성균인재) 의예와 경희대 학종(네오르네상스) 의대, 중대 학종 CAU탐구형인재 의학 면접도 겹쳤다. 경희대 의예는 면접을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성대와 중대는 일정 확인이 어렵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경희대는 학종 네오르네상스 면접을 오전9시와 오후2시로 나눠 진행한다.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진 생활과학대 이과대 간호과학대 공대 소프트웨어융합대 면접이 진행되며, 의대 한의대 치대 약대 전자정보대 응용과학대 생명과학대 면접은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한대 학종(면접형)의 사범대 면접과 성대 학종(성균인재)의 자유전공계열 글로벌융합학부 의예는 30일 면접을 진행한다. 건대는 학종(KU자기추천) 문과대 건축대 경영대 사회과학대(정치외교 행정) 생명과학대 수의대 상허교양대 면접을 오전8시와 오후1시30분의 두 시간대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중대 학종(CAU탐구형인재) 국어국문 영어영문 러시아어문학 사회복지 도시계획/부동산 공공인재 경제 광고홍보 산업보안(인문) 경영 물리 화학 생명과학 건설환경플랜트공 에너지시스템공 화학공 전자전기공 융합공 소프트웨어 AI 의학 면접도 같은날 진행된다.
- 12월5일, 6일.. 동대 학종 면접
12월5일과 6일 양일간 동대 학종(DoDream) 면접이 진행된다. 요강에 모집단위별 면접시간이 세부적으로 안내되어 있다. 12월5일 국어국문/문예창작 중어중문 사학 정치외교 북한 식품산업관리 사회복지 지능형네트워크융합 교육 역사교육 수학교육이 오전9시와 오후1시에 면접을 진행한다. 통계 물리 법학 경제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융합환경과학 생명과학 전자전기공 화공생물공 건축공 컴퓨터/AI 영화영상은 오전9시, 오후1시, 오후5시에 면접을 진행한다. 문화유산은 오후5시에만 면접을 진행한다.
12월6일의 경우 일본 철학 행정학 사회학 경찰행정 국어교육 지리교육 가정교육은 오전9시와 오후1시에 면접을 실시한다. 영어영문 수학 화학 국제통상 광고홍보 경영대 식품바이오융합공 의생명공 정보통신공 건설환경공 기계로봇에너지공 산업시스템공 에너지신소재공 시스템반도체 의료인공지능공 연극 약학은 오전9시, 오후1시, 오후5시에 면접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