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이상현 기자] 올해 주요22개대(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단국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의 요강을 통해 확인된 첨단학과의 전모는 건대 홍익대 제외 20개교 100개학과 6550명체제다. 지난해 5633명보다 869명 확대됐다. 교육부의 첨단분야 정원 조정 승인에 따른 신설/순증, 편입학 여석에 따른 증원, 학교 자체 정원 조정 등이 모두 포함된 결과다. 첨단학과 문호가 가장 큰 대학은 고대다. 12개 첨단학과에서 1009명을 선발한다. 이어 숭실대가 10개 학과에서 812명을 모집한다. 8개 첨단학과에서 680명을 모집하는 세종대까지 톱3다. 지난해 고대 세종대 서울대 톱3에서 숭실대가 진입하고 서울대가 떨어진 변화가 있다.
올해 첨단학과를 신설/증원한 곳은 전체 16개교로 확인됐다. 신설한 곳은 가톨릭대 동대 성대 서강대 세종대 단대 연대 중대 8개교이며, 증원한 곳은 한대 아주대 동대 시립대 동대 서울대 인하대 중대 8개교다. 신설/증원 별도로 보면 총 16개교이나 동대 중대 2개교가 신설과 증원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최종적으로 14개교가 첨단학과를 신설 또는 증원한 셈이다. 주요22대 가운데 첨단학과를 운영하지 않는 건대 홍익대 제외 20개교 중 6개교는 신설/증원 없이 그대로 모집을 이어나간다고 볼 수 있다.
‘신설’된 첨단학과는 8개교 10개 학과다. 신설 전체 규모는 323명이다. 규모가 가장 큰 대학은 가톨릭대다. 바이오로직스공학부 60명, AI의공학과 36명으로 총 96명이다. 이어 동대가 의료인공지능공학과(38명) 지능형네트워크융합학과(23명)가 61명으로 뒤를 잇는다. 이어 세종대 양자지능정보학과(46명), 단대 인공지능학과(42명), 성대 바이오신약/규제과학과(33명), 서강대 반도체공학과(30명), 연대 모빌리티시스템전공(25명), 중대 지능형반도체공학과(20명) 순이다.
‘증원’이 이뤄진 첨단학과는 8개교 28개 학과다. 증원에 따라 전체적으로 328명의 정원이 늘어났다. 한대가 3개학과에서 80명을 증원하며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이어 아주대 2개학과가 71명을 증원한다. 시립대가 4개학과에서 총 55명을 증원한다. 이어 동대 2개학과 48명, 숭실대 9개학과 45명, 인하대 6개학과 36명, 중대 2개학과 26명, 고대 2개학과 15명 순으로 증원 규모가 컸다. 일반학과가 첨단학과로 전환된 경우에는 기존 학과의 이수과목과 교육과정 등을 계승하는 경향이 짙은 만큼 신설이 아닌 증원으로 반영했다. 대표적으로 숭실대는 올 5월 전기공학부 기계공학부 신소재공학과 전자공학전공 IT융합전공 건축학/건축공학전공 의생명시스템학부 물리학과 화학과 9개 학과가 교육부 첨단학과로 지정되면서 기존 학과들이 모두 첨단학과로 전환됐다. 정원 역시 각 5명씩 총 45명이 증원된다. 여기에 AI융합학부의 첨단학과를 승계한 AI소프트웨어학부는 지난해 48명에서 160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다만 통합과정에서 생긴 정원 확대로 교육부 승인 하에 이뤄진 첨단학과 증원으로 보긴 어려운 부분이 있다. 첨단학과 통합 시 승계 여부는 통합 전 첨단학과의 교육과정과 교원확보율 유지에 달려있는데 숭실대 AI소프트웨어학부는 AI융합학부의 교육과정과 교원확보율을 유지하므로 첨단학과 지위는 승계된다.
첨단학과 정원은 제로섬 게임 형태의 무전공과 달리 '순증' 방식이다. 순증은 대학의 정원 자체가 늘어나는 방삭이어서 다른 학과 정원의 감원만큼 제로섬방식으로 구성되는 무전공과 구조적으로 완전히 다르다. 대학 입장에서는 정원을 늘려 학생들을 많이 선발하면 좋은 만큼 첨단학과 유치를 위해 만고의 노력을 기울일수 밖에 없다. 문제는 대입을 치르는 수험생 입장에서 엄청난 혼란을 가져올수 있다. 첨단학과 구조조정은 4년예고제 예외사항에 해당하는 탓에 당국과 대학은 대학의 요강 공개 직전까지 공개를 늦추면서 뚜껑열기전까진 인원이 확정되지 않는 불확실성이 불가피 하다는 얘기다. 정해진 정원내에서 모집인원을 나눠가지는 무전공과 달리 순증 방법의 첨단학과 증원은 확정된 수시/정시 모집인원이 갑자기 늘어나는 형태로 진행되기도 한다. 결국 올해 역시 첨단학과확대나 신설로 인해 미리 공개된 전형계획은 물거품이되고 공개된 수시 요강에서야 대학별 첨단학과 규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첨단학과 증원 방식으로는 일반적으로 아는 순증 외에 편입학 여석을 활용한 방법이 있다. 순증과는 달리 편입 선발 규모를 축소하는 대신 첨단학과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는 게 차이다. 편입 인원 2명당 1명의 첨단학과 신입생 선발이 가능한 구조다. 한 업계전문가는 "편입학 여석을 통한 첨단학과 증원은 대중들에게 더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있는 만큼 첨단학과 정원의 갈피를 잡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첨단학과 정원 조정은 여전히 ‘수요자 몰래’ 추진되는 문제점도 엄존한다. 교육부는 첨단분야 증원 첫해인 2024학년 한 해에만 대학별 증원내역을 보도자료로 공개했을 뿐, 이후에는 첨단학과 신설/증원 내역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베리타스알파가 5월 수시요강 공개 전에 첨단학과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교육부에 공개정보 청구를 신청했으나 첨단학과 심사결과가 법률상 비공개 정보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첨단학과 정보 미공개를 고수하는 데 그쳤다. 한 업계전문가는 “첨단학과 규모가 당해 대입이 진행중인 수시 요강에서야 파악할 수 있다는 게 의문이다. 게다가 대학별 수시요강을 일일이 확인하거나 언론 보도를 통해 신설/증원 학과를 추정해야 해 수요자들의 혼란이 크다. 정확한 수치까지는 아니라도 첨단학과 신설/증원 규모만이라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교육부 차원에서 공개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 의대 정원을 1년만에 원복하고, 무전공을 대거 확대하면서 4년예고제 위에 군림하더니 이제는 첨단학과까지 가세해 대입 지형을 헝클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베리타스알파는 각 대학에 직접 연락을 취해 주요22개대의 첨단학과 목록을 전부 입수했다. 5월 말 수시 요강에서야 비로소 당해 대입의 첨단학과 존재를 확인할 수 있었던 한계뿐만아니라 대학별로 모집요강을 모두 뒤져서 첨단학과를 취합해야 하는 수요자의 번거로움을 덜어낸다는 차원에서다. 첨단학과의 경우 4차 산업혁명 가속화 흐름 속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정부의 보증수표로도 볼 수 있는 만큼 수요자 알권리 차원에서라도 첨단학과 목록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겠다는 본지의 취지도 반영됐다. 4차 산업혁명을 겨냥한 첨단학과 개설에 따라 대학 자체 첨단학과와 정부 인증 첨단학과의 구분이 어려워지는 혼란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기사의 첨단학과 규모는 정원이 아닌 올해 대입 문호인 ‘모집인원’을 기준으로 취합한 점을 유의해야 한다. 교육부의 승인을 받은 순증, 편입학 여석에 따른 증원, 학교 자체 정원 조정에 더불어 이월인원이 모두 포함된 수치라는 얘기다. 첨학과 증원은 '정원'에 적용되는 만큼 증원 규모가 곧 모집인원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면 안되는 셈이다. 첨단학과는 교육부의 첨단분야 정원 조정 승인에 따라 신설 혹은 증원이 이뤄진 학과 기준으로 취합했다. 대학 자체적으로 분류한 첨단학과는 포함하지 않았다. 첨단학과가 통합되거나 분리돼서 첨단학과 인증이 사라지는 경우 역시 제외했다.

<주요22개대 첨단학과 20개교 6550명.. 고대 숭실대 세종대 톱3>
주요22개대 가운데 올해 첨단학과를 운영하는 곳은 건대 홍익대 제외 20개교다. 20개교는 100개 첨단학과에서 정원내 기준 6550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5633명보다 869명 늘어난 규모다. 올해 일반학과가 첨단학과로 전환된 경우 당시 일반학과로 모집했던 인원을 지난해 모집인원에 모두 포함했다.
규모가 가장 큰 대학은 고대다. 12개 학과로 1009명을 선발한다. 학과 개수도 모집인원도 주요22개대 가운데 최대다. 이어 모집규모 기준 숭실대 812명, 세종대 680명 순으로 톱3다. 전년에는 고대 세종대 서울대의 톱3였으나 올해 숭실대의 9개 학과가 교육부 첨단학과로 지정되면서 단숨에 2위까지 올라섰다. 숭실대는 AI소프트웨어학부까지 10개의 첨단학과를 운영한다. AI소프트웨어학부는 기존 첨단학과인 AI융합학부를 소프트웨어학부와 통합하면서 출범했다. AI소프트웨어학부는 AI융합학부의 교육과정과 교원확보율을 그대로 유지하므로 첨단학과 지위가 승계됐다.
올해 첨단학과를 신설한 곳은 8개교다. 가톨릭대 동대 세종대 성대 서강대 단대 연대 중대 8개교 가운데 가톨릭대 동대 2개교는 2개 학과를 신설했고, 나머지 6개교는 단일학과를 신설해 전체적으로 10개의 첨단학과가 신설됐다. 세부적으로 가톨릭대 바이오로직스공학부 AI의공학과, 동대 의료인공지능공학과 지능형네트워크융합학과, 세종대 양자지능정보학과, 성대 바이오신약/규제과학과, 서강대 반도체공학과, 단대 인공지능학과, 연대 모빌리티시스템전공, 중대 지능형반도체공학과다. 신설 규모가 가장 큰 대학은 가톨릭대다. 바이오로직스공학부 60명, AI의공학과 36명으로 총 96명이다. 이어 동대가 의료인공지능공학과(38명) 지능형네트워크융합학과(23명)가 61명으로 뒤를 잇는다. 이어 세종대 양자지능정보학과(46명), 단대 인공지능학과(42명), 성대 바이오신약/규제과학과(33명), 서강대 반도체공학과(30명), 연대 모빌리티시스템전공(25명), 중대 지능형반도체공학과(20명) 순이다.
첨단학과 증원대학은 8개교다. 한대 아주대 시립대 동대 숭실대 인하대 중대가 해당한다. 동대와 중대의 경우 신설과 증원이 모두 이뤄졌다. 증원 최대규모는 한대다. 3개학과에서 80명을 증원했다. 이어 아주대 2개학과가 71명을 증원한다. 시립대가 4개학과에서 총 55명을 증원한다. 이어 동대 2개학과 48명, 숭실대 9개학과 45명, 인하대 6개학과 36명, 중대 2개학과 26명, 고대 2개학과 15명 순이다.
첨단학과는 교육부의 첨단분야 정원 조정 승인에 따라 신설 혹은 증원한 학과 기준으로 취합했다. 대학 자체적으로 분류한 첨단학과는 포함하지 않았다.
- 고려대 12개 학과 1009명 ‘최다’
주요22개대 가운데 올해 첨단학과를 가장 많이 선발하는 곳은 고대다. 12개 학과에서 총 1009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995명보다 14명 늘어난 규모다. 고대의 첨단학과는 전기전자공학부 신소재공학부 컴퓨터학과 인공지능학과 통계학과 바이오의공학부 화공생명공학과 스마트보안학부 수학과 물리학과 데이터과학과 융합에너지공학과 12개 학과다.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전기전자공학부로 205명을 선발한다. 이어 신소재공학부 컴퓨터학과가 120명이다. 컴퓨터학과는 110명에서 120명으로 정원이 늘어난 변화가 있다. 이어 인공지능학과 102명, 통계학과 82명, 바이오의공학부 화공생명공학과 각 80명, 스마트보안학부 51명, 수학과 50명, 물리학과 49명, 데이터과학과 40명, 융합에너지공학과 30명 순이다.
수시 모집인원은 646명, 정시가 363명으로 수시 규모가 더 크다. 수시 선발 규모를 모집단위별로 보면 역시 전기전자공학부가 131명으로 가장 많다. 컴퓨터학과가 79명, 신소재공학부가 78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은 신소재공학부가 더 많으나 수시 선발 규모는 컴퓨터학과가 1명 더 많다. 이어 인공지능학과 64명, 통계학과 52명, 화공생명공학과 51명, 바이오의공학부 49명, 스마트보안학부 33명, 수학과 32명, 물리학과 31명, 데이터과학과 26명, 융합에너지공학과 20명 순이다.
- 숭실대 10개 학과 812명.. 9개학과 첨단학과 ‘5명씩 증원’
숭실대는 올해 10개 첨단학과에서 812명을 모집한다. 9개 모집단위는 올 5월 교육부 승인 첨단학과로 지정됐으며 각 학과별로 5명씩 총 45명이 증원된다. 나머지 1개 모집단위는 AI융합학부의 첨단학과 지위를 승계한 AI소프트웨어학부다. 첨담학과가 통합되거나 분리되는 등 통폐합 시 교육과정과 교원확보율에 따라 첨단학과 지위가 사라질 수도 계승될 수도 있는데 숭실대 AI소프트웨어학부는 AI융합학부의 교육과정과 교원확보율을 유지함에 따라 첨단학과로 분류할 수 있다. 2개 학과가 통합된 AI소프트웨어학부의 모집인원은 160명으로 지난해 AI융합학부 48명보다 대폭 확대됐다.
올해 첨단학과로 지정된 9개 학과는 전기공학부 기계공학부 신소재공학과 전자공학전공 IT융합전공 건축학/건축공학전공 의생명시스템학부 물리학과 화학과다. 9개 학과 모두 정원이 5명씩 늘어난다. 모집인원을 보면 전기공학부가 107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기계공학부 91명, 신소재공학과 88명, 전자공학전공 85명, IT융합전공 84명, 건축학/건축공학전공 58명, 의생명시스템학부 51명, 물리학과 화학과 각 44명이다.
- 세종대 8개 학과 680명.. 양자지능정보학과 ‘신설’
세종대는 올해 8개 첨단학과에서 680명을 선발한다. 46명 규모의 첨단학과인 양자지능정보학과를 신설하면서 지난해 634명에서 모집인원이 46명 늘어났다. 첨단융합계열 모집단위도 새로 운영한다. 첨단융합계열은 AI로봇학과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지능정보융합공학과 콘텐츠소프트웨어학과의 모집인원을 흡수해 정시에서만 185명을 선발한다. AI로봇과는 모집인원이 지난해 193명에서 124명으로,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141명에서 90명으로, 지능정보융합학과는 127명에서 86명으로, 콘텐츠소프트웨어학과는 80명에서 56명으로 각각 감소했다.
모집규모가 가장 큰 곳은 첨단융합계열이다.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AI로봇학과 지능정보융합학과 콘텐츠소프트웨어학과의 첨단학과를 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는 무전공 유형2에 해당하는 모집단위다. 이어 AI로봇과 124명,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90명, 지능정보융합학과 86명, 지능형드론융합전공 73명, 콘텐츠소프트웨어학과 56명, 양자지능정보학과 46명,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20명 순으로 규모가 크다.
- 서울대 6개 학과 546명.. 컴퓨터공학부 21명, 산업공학과 9명 ‘증원’
서울대는 올해 6개 첨단학과에서 546명을 선발한다. 서울대 첨단학과는 첨단융합학부 전기정보공학부 컴퓨터공학부 산업공학과 통계학과 스마트시스템과학과다. 올해 교육부의 첨단분야 정원 조정 승인에 따라 컴퓨터공학과와 산업공학과의 모집인원이 총 30명 순증됐다. 세부적으로 컴퓨터공학과가 21명, 산업공학과가 9명 늘어난다. 이외 모집단위의 모집인원 변화는 없다.
학과별 모집규모를 보면 첨단융합공학부가 218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전기정보공학부 151명, 컴퓨터공학부 85명, 산업공학과 39명, 통계학과 28명, 스마트시스템과학과 25명 순이다.
수시 모집규모는 355명, 정시가 191명이다. 수시에서도 역시 첨단융합학부가 148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전기정보공학부 99명, 컴퓨터공학부 49명, 산업공학과 23명, 통계학과 21명, 스마트시스템과학과 15명 순으로 수시/정시 합산 규모와 동일한 순위다.
- 동국대 7개 학과 513명.. 신설/증원 각 2개 학과
동국대의 첨단학과는 7개다. 올해 의료인공지능공학과와 지능형네트워크융합학과 2개 첨단학과가 신설되면서 5개에서 2개 늘어났다. 7개 첨단학과는 신설된 의료인공지능공학과와 지능형네트워크융합학과 포함 컴퓨터/AI학부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에너지신소재공학과 시스템도체학부 융합환경과학과다.
7개 학과 중 융합환경과학과와 에너지신소재공학과는 교육부 승인에 따라 증원되는 변화가 있다. 융합환경과학과는 지난해 34명에서 50명으로 16명 늘고, 에너지신소재공학과는 지난해 36명에서 32명 늘어난다. 신설한 의료인공지능공학과(38명) 지능형네트워크융합학과(23명)까지 포함하면 지난해보다 첨단학과 규모가 109명이나 확대되는 셈이다. 주요22개대 가운데 첨단학과 증원 규모가 가장 크다.
학과별 모집인원을 보면 컴퓨터/AI학부가 186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94명, 에너지신소재공학과 68명, 시스템반도체학부 54명, 융합환경과학과 50명, 의료인공지능공학과 38명, 지능형네트워크융합학과 23명 순이다.
- 아주대 4개 학과 408명.. 51명 '순증' 모집인원 '71명 증가'
아주대의 첨단학과는 4개다. 미래모빌리티공학과 첨단바이오융합대학 첨단신소재공학과 지능형반도체공학과가 해당한다. 올해 4개 첨단학과 전체 모집인원은 408명이다. 지능형반도체공학과와 첨단바이오융합대학의 정원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337명보다 71명 증가했다.
아주대는 올해 5월 교육부로부터 51명의 첨단학과 순증을 승인받았다. 첨단바이오융합대학 30명, 지능형반도체공학과 21명 등 총 51명의 정원을 순증하게 된 것이다. 거기에 지능형반도체공학과의 경우 학교 자체 정원 20명을 포함해 41명이 늘어난다. 결과적으로 지능형반도체공학과 41명, 첨단바이오융합대학 30명 등 총 71명을 더 모집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모집단위별 규모를 보면 미래모빌리티공학과가 137명으로 가장 많다. 첨단바이오융합대학이 지난해 75명에서 30명 늘어나면서 105명이다. 첨단신소재공학과는 85명을 유지했다. 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40명에서 41명 늘어난 81명을 올해 모집한다.
- 인하대 6개 학과 354명.. 36명 증원
인하대는 6개의 첨단학과를 운영한다. 인공지능공학과 신소재공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항공우주공학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첨단바이오의약학과가 해당한다. 6개 학과 모두 올해 정원이 증원됐다. 인공지능학과의 경우 16명 순증에, 편입학 여석 4명으로 20명이 증원됐다. 나머지 5개 학과는 모두 편입학 여석에 따른 증원이다. 신소재공학과가 4명, 항공우주공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첨단바이오의약학과가 각 3명씩 증원됐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354명이다. 모집단위별 선발규모를 보면 올해 인공지능학과가 101명으로 최대다. 이어 신소재공학과 83명, 데이터사이언스학과 53명, 항공우주공학과 51명,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43명, 첨단바이오의약학과 23명 순이다.
- 한양대 3개 학과 279명.. ‘최초’ 80명 증원
한대는 올해 3개 첨단학과에서 279명을 모집한다. 올해 3개 학과 모두 한대 최초로 증원이 이뤄진다. 증원 규모는 80명. 주요22개 가운데 신설 없이 증원만으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세부적으로 융합전자공학부 40명, 미래자동차공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부 각 20명씩 증원됐다.
증원이 반영된 모집인원을 보면 융합전자공학부가 159명으로 가장 크다. 미래자동차공학과와 데이터사이언스학부가 각 60명으로 동일하다. 융합전자공학부는 수시 80명, 정시 79명으로 구분된다. 미래자동차공학과는 수시 31명, 정시 29명이다. 데이터사이언스학부는 수시 정시 각 30명이다.
- 국민대 6개 학과 242명
국민대는 올해 6개 학과 242명의 첨단학과 체제를 유지한다. 지능형반도체융합전자전공 70명,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49명, 인공지능학부 38명, 미래모빌리티학과 30명, AI디자인학과 28명, 바이오의약전공 27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다.
국민대 첨단학과 가운데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 인공지능학부 AI디자인학과 미래모빌리티학과 4개 학과는 2022학년 신설되면서 첨단학과로 등장했다. 바이오의약전공과 지능형반도체융합전자전공 2개 학과의 경우 교육부의 증원 승인을 받으면서 첨단학과로 인정된 케이스로 등장 배경에 차이가 있다.
- 이화여대 3개 학과 225명
이대는 3개의 첨단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부 지능형반도체공학전공 전자전기공학전공이 해당한다. 3개 첨단학과 전체 모집인원은 225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다만 전자전기공학전공의 경우 정시에 별도 배정된 인원 없이 계열별 통합선발 모집단위에 해당하는 만큼 첨단학과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일종의 무전공인 계열별 통합선발로 입학할 경우 경쟁력 있는 학과 진학을 목표로 하는만큼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보증수표라 할 수 있는 첨단학과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학과별 모집인원을 보면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부가 114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지능형반도체공학전공이 60명, 전자전기공학전공이 51명 순이다. 다만 수시 기준으로는 전자전기공학전공이 51명으로 가장 많다.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부가 44명, 지능형반도체공학전공이 24명이다.
- 경희대 5개 학과 212명
경희대는 5개 첨단학과에서 212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와 변화가 없다. 미래정보디스플레이학부가 88명으로 가장 규모가 크다. 이어 스마트팜학과 43명, 인공지능학과 30명, 반도체공학과 27명, 빅데이터응용학과 24명이다.
수시 모집인원은 124명이다. 역시 미래정보디스플레이학부가 52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스마트팜학과 36명, 반도체공학과 14명, 빅데이터응용학과 12명, 인공지능학과 10명 순이다. 인공지능학과의 경우 모집인원 자체는 반도체공학과와 빅데이터응용학과보다 많았으나 수시 규모에서는 밀렸다. 정시로는 88명을 선발한다.
- 연세대 4개 학과.. 모빌리티시스템전공 ‘신설’
연대는 올해 모빌리티시스템전공을 신설하면서 4개의 첨단학과를 운영한다. 모빌리티시스템전공에 더해 인공지능학과 인공지능시스템학과 지능형반도체전공이 첨단학과다. 다만 인공지능학과와 인공지능시스템학과는 첨단컴퓨팅학부로 선발한 뒤 세부전공으로 선택을 통해 진학 가능한 학과다. 첨단컴퓨팅학부는 컴퓨터과학과 인공지능학과 인공지능시스템학과로 구성된다.
올해 신설된 모빌리티시스템전공은 25명 규모의 첨단학과다. 수시로 15명, 정시로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능형반도체전공은 수시 20명, 정시 15명으로 총 35명을 선발한다. 인공지능학과와 인공지능시스템학과에 진학할 수 있는 첨단컴퓨팅학부는 148명을 선발한다. 수시가 89명, 정시가 59명이다.
- 가톨릭대 5개 학과 198명.. 바이오로직스공학부 AI의공학과 ‘신설’
가톨릭대는 올해 바이오로직스공학부와 AI의공학과 2개의 첨단학과를 신설했다. 2개 첨단학과에 기존 인공지능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 3개 학과까지 총 5개의 첨단학과를 운영한다. 5개 첨단학과 전체 모집인원은 198명이다. 지난해 102명에서 96명 늘었다. 96명 규모의 2개 첨단학과가 신설된 영향이다. 올해 바이오로직스의공학부는 60명, AI의공학과는 36명을 선발한다. 기존 3개 학과는 모집인원의 변화가 없다. 인공지능학과 40명, 데이터사이언스학과 37명,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 25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수시 모집 규모는 102명, 정시는 96명이다. 수시에서는 인공지능학과가 25명으로 규모가 가장 크다. 이어 데이터사이언스 24명,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 20명, 바이오로직스공학부 18명, AI의공학과 15명 순이다. 바이오로직스공학부의 경우 모집인원 자체는 가장 컸으나 수시 규모는 AI의공학부에 이어 두 번째로 작았다. 대신 정시가 42명으로 가장 많다.
- 숙명여대 5개 학과 183명
숙대는 올해 5개 첨단학과 체제를 그대로 이어간다. 인공지능공학부 컴퓨터과학전공 지능형전자시스템전공 신소재물리학부 데이터사이언스전공이 해당한다. 5개 학과 모집인원은 183명이다. 인공지능공학부의 모집인원이 1명 증가하면서 지난해 182명보다 1명 늘었으나 교육부 승인에 따른 증원에는 해당하지 않으며 학교 자체 정원 확대로 볼 수 있다.
학과별로 인공지능공학부가 50명으로 규모가 가장 크다. 이어 컴퓨터과학전공 42명, 지능형전자시스템전공 35명, 신소재물리학부 데이터사이언스전공 각 28명 순이다. 수시 기준으로도 인공지능학부가 38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컴퓨터과학전공이 32명, 지능형전자시스템전공 28명, 신소재물리학부 데이터사이언스전공 각 22명 순으로 수시/정시 합산 규모와 동일한 순서다.
- 성균관대 4개 학과 175명.. 바이오신약/규제과학과 ‘신설’
성대는 올해 33명 규모의 바이오신약/규제과학과를 신설했다. 기존 반도체융합공학과 에너지학과 양자정보공학과까지 4개의 첨단학과를 운영하게 되는 셈이다. 전체 모집인원은 175명이다. 지난해 140명보다 35명 증가했다. 신설된 바이오신약/규제과학과 33명에 더해 에너지학과와 반도체융합공학과의 모집인원이 각 1명씩 늘어난 영향이다. 에너지학과와 반도체융합공학과의 경우 순증이 아닌 학교 자체 증원으로 추정된다.
모집단위별로 보면 반도체융합공학과 규모가 67명으로 최대다. 에너지학과가 47명, 바이오신약/규제과학과가 33명, 양자정보공학과가 28명이다. 수시 기준으로는 반도체융합공학과와 에너지학과가 각 37명으로 같다. 양자정보공학과가 18명, 바이오신약/규제과학과가 17명으로 가장 적다.
- 중앙대 4개 학과 157명.. 지능형반도체공학과 ‘신설’
중대는 올해 20명 규모의 지능형반도체공학과를 신설했다. 기존 AI학과 산업보안학과 첨단소재공학과 3개 첨단학과까지 4개 첨단학과를 운영한다. 모집규모는 총 157명. 지난해 110명보다 47명 늘었다. 신설된 지능형반도체공학과 20명에 더해 AI학과 모집인원이 16명, 산업보안학과 11명이 늘어난 결과다. 다만 산업보안학과의 경우 모집인원이 아닌 정원 증원 기준으로는 11명이 아닌 10명이 늘었다. AI학과는 16명이 증원됐다.
AI학과가 56명으로 규모가 가장 크다. 이어 산업보안학과 41명, 첨단소재공학과 40명, 지능형반도체공학과 20명 순이다.
- 서울시립대 6개 학과 150명.. 55명 ‘증원’
서울시립대는 신소재공학과 인공지능학과 첨단융합학부 융합응용화학과의 4개 첨단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첨단융합학부의 경우 지능형반도체전공 융합바이오헬스전공 첨단인공지능전공 등 3개의 전공으로 세분화, 모집인원을 별도 선발하는 만큼 전체적인 틀에서 6개 첨단학과를 운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전체 모집인원은 총 150명이다. 첨단학과 55명 증원으로 지난해 95명보다 늘어났다.
서울시립대는 4개 학과에서 증원이 이뤄졌다. 규모는 총 55명. 학과별로 신소재공학과가 35명에서 55명으로 20명, 인공지능학과가 20명에서 38명으로 18명, 첨단융합학부 지능형반도체전공이 10명에서 26명으로 16명, 융합바이오헬스전공이 5명에서 6명으로 1명 증원한다.
증원이 반영된 규모를 보면 신소재공학부가 55명으로 모집인원이 가장 많다. 이어 인공지능학과 38명, 지능형반도체전공 26명, 융합응용화학과 20명, 융합바이오헬스전공 6명, 첨단인공지능전공 5명 순이다.
- 한국외대 2개 학과 98명
한국외대는 2개의 첨단학과를 운영한다. Language&AI융합학부와 Social Science&AI융합학부다. 전체 모집인원은 98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수시가 62명, 정시가 36명 규모다. 2개 첨단학과 모두 각 49명씩 선발한다.
- 서강대 2개 학과 59명.. 반도체공학과 ‘신설’
서강대는 올해 첨단학과인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했다. 기존 운영하던 SK하이닉스 계약학과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별개의 첨단학과다. 교육부의 첨단분야 정원 조정 승인에 따라 15명이 순증됐고 전자공학과 정원 15명을 활용해 총 30명 규모의 첨단학과로 탄생했다. 기존 첨단학과인 인공지능학과 29명까지 합하면 69명 규모다.
- 단국대 ‘신설’ 인공지능학과 42명
단국대는 올해 첨단학과인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했다. 기존까지는 첨단학과를 운영하지 않았으나 올해부터 첨단학과 대열에 합류했다. 모집인원은 총 42명. 교육부의 첨단분야 정원 조정에 따라 12명이 순증됐으며 나머지 30명은 학교 자체 정원을 활용했다. 수시가 23명, 정시가 19명이다.














